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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분기 실적: 나보타 수출 증가 속도가 전체의 5.4배

대웅제약 주가를 두고 내가 적어 둔 세 배수

  • 5.42배. 2분기에 나보타 수출이 늘어난 속도는 회사 전체 매출이 늘어난 속도의 이만큼이었다.
  • 2.0543배. 2022년에서 2025년 사이 영업이익이 커진 정도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272배였다.
  • 2.3517배. 2분기 영업이익률 19.2654%는 1분기 8.1918%의 이만큼이다. 나는 이 계단을 아직 못 믿는다.

나보타의 2026년 2분기 수출액은 941억 원이고, 1년 전보다 54.2% 많다. 같은 분기 대웅제약의 별도 매출은 4,002억 원이고, 1년 전보다 10.0% 많다.

두 증가율을 나누면 5.42배다. 회사 전체가 한 걸음 가는 동안 그 품목 하나가 다섯 걸음 반을 갔다는 뜻이고, 나는 이 수치를 보고 이 회사의 분기 실적표를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종가는 109,200원, 내가 곱한 시가총액은 1조 2,652억 5,399만 원이다. 코스피 전체에서 100위 밖이라 내 기본값은 관망이고, 이 글은 그 관망의 근거를 적어 두는 기록이다.

대웅제약 주가를 읽으며 본 제약 생산 라인의 유리 바이알
제약 생산 라인의 유리 바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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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품목이 대웅제약 주가의 분기 매출에서 23.5132%다

2분기 별도 매출 4,002억 원에서 나보타 수출 941억 원이 차지하는 부분은 23.5132%다. 국내 판매를 합친 나보타 전체 매출은 1,034억 원이고, 같은 분기 매출로 나누면 25.8371%다. 회사가 파는 품목의 수가 수십 개인데 그중 하나가 분기 매출의 4분의 1 언저리에 서 있다는 뜻이다.

이 정도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이 54.2% 늘면 전체가 가만히 있기는 어렵다. 그래서 나는 반대로 물었다. 전체가 10.0%만 늘었다면, 나보타 말고 나머지는 어떻게 움직였는가.

내가 금액으로 되짚어 본 첫 번째 계산

공표된 증가율을 되짚으면 2분기 별도 매출의 1년 전 값은 약 3,638억 원이고, 나보타 수출의 1년 전 값은 약 610억 원이다. 둘 다 반올림된 증가율에서 나온 역산값이라 원 단위까지 맞지는 않는다. 그 점을 먼저 적어 둔다. 회사가 발표한 것은 두 개의 증가율이지 두 개의 지난해 금액이 아니다.

그 전제 위에서 계산하면 분기 매출은 약 364억 원 늘었고, 나보타 수출은 약 331억 원 늘었다. 늘어난 금액의 대부분이 한 품목에서 나왔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두 역산값의 오차 범위가 겹칠 만큼 가까워서 나는 이 문장을 단정으로 쓰지 않는다. 두 증가율 사이의 5.42배는 회사가 공표한 값에서 바로 나오지만, 금액의 배분은 내가 만든 값이다.

네 해의 손익표 위에 대웅제약 주가가 서 있다

분기 하나로는 판단이 안 되니 네 해를 나란히 놓았다. 아래는 연결 기준이고, 위에서 쓴 4,002억 원과 941억 원은 별도 기준이다. 두 기준을 섞어 나누지 않으려고 표와 본문의 계산을 갈라 두었다.

연결 기준 (억 원) 2022 2023 2024 2025
매출액 12,801 13,753 14,227 15,709
영업이익 958 1,226 1,479 1,968
당기순이익 392 1,200 235 1,929
영업이익률(역산) 7.4838% 8.9144% 10.3957% 12.5279%

출처: 알파스퀘어 종목 요약 조회처의 연간 실적 표 (조회 2026년 9월 20일). 영업이익률은 내가 나눈 역산값이다.

네 해 동안 매출은 1.2272배가 됐고 영업이익은 2.0543배가 됐다. 금액으로는 매출이 2,908억 원 늘어나는 사이 영업이익이 1,010억 원 늘었다. 늘어난 매출 100원마다 34.73원이 영업이익 줄에 남았다는 뜻이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7.4838%에서 12.5279%로 5.0441%포인트 올랐다.

나는 이 표에서 순이익 줄을 논지에 쓰지 않기로 했다. 392억, 1,200억, 235억, 1,929억으로 네 해 동안 세 번 방향이 바뀌는데, 그 진폭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는 이 표가 알려 주지 않는다. 2024년 순이익률은 1.6518%인데 같은 해 영업이익률은 10.3957%다. 8.7439%포인트의 차이가 어디서 났는지 확인하지 못했고, 확인하지 못한 것을 논지의 기둥으로 쓰지 않는다.

석 달 사이 영업이익률이 두 배 넘게 뛴 대웅제약 주가의 2분기

상반기 별도 매출은 7,359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1,046억 원이다. 2분기가 4,002억 원과 771억 원이므로 1분기는 3,357억 원과 275억 원으로 되짚어진다. 두 분기의 영업이익률은 8.1918%와 19.2654%, 배수로 2.3517배다.

반기 이익의 73.7094%가 한 분기에 몰렸다

매출로 보면 2분기가 상반기의 54.3824%인데 영업이익으로 보면 73.7094%다. 반기 이익의 4분의 3 가까이가 석 달에서 나왔다. 회사가 밝힌 설명은 고수익 품목의 비율이 올라갔다는 것이고, 나보타 수출 증가율 54.2%와 디지털 헬스케어 매출 157억 원의 26.6% 증가가 그 설명에 붙어 있다.

나는 이 계단을 아직 못 믿는다. 정확히는 못 믿는다기보다, 한 분기만으로는 이것이 새 기울기인지 한 번의 높은 분기인지 가릴 수 없다고 본다. 펙수클루에서 일시적인 재고 소화로 처방 매출이 둔해졌다는 언급이 같은 발표에 함께 있었는데, 그 둔화에도 이익률이 올랐다면 올린 힘이 어디서 왔는지는 3분기가 답한다.

내가 쓰려다 멈춘 대목 하나

초고에서 나는 보도자료의 첫 문장을 그대로 내 축으로 받아쓸 뻔했다. 사상 최대 분기라는 문장이었고, 사실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 문장은 회사가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를 알려 주지 내가 무엇을 확인했는지를 알려 주지 않는다. 내가 직접 나눈 값은 5.42배와 23.5132% 두 개뿐이었고, 나머지는 회사가 고른 강조점이었다.

교정 습관으로 적어 둔다. 발표 자료의 표현을 글의 제목 쪽으로 올리기 전에, 그 문장을 내가 직접 나눈 값으로 바꿔 쓸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바꿔 쓸 수 없으면 그것은 내 관찰이 아니라 남의 강조다.

세 조회처가 적은 대웅제약 주가의 종가가 서로 갈렸다

가격부터 정하지 않으면 시가총액이 서지 않는다. 그런데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종가가 조회처마다 달랐다. 한 조회처는 109,200원, 다른 조회처는 110,100원, 나머지 하나는 110,300원이었다.

세 값이 갈리는데 전일 종가는 세 조회처가 모두 111,300원으로 같았다. 각자의 등락률도 자기 가격과 맞는다. 즉 세 조회처가 같은 출발점에서 서로 다른 도착점을 적고 있었다. 나는 그중 파생 지표가 자기 안에서 닫히는 조회처를 찾았다. 110,100원을 적은 조회처의 시가총액 12,653억 원을 상장주식수로 나누면 109,204원이 나오고, 같은 조회처의 주가수익배수 6.47배에 주당순이익 16,871원을 곱하면 109,155원, 주가순자산배수 1.19배에 주당순자산 91,825원을 곱하면 109,272원이 나온다. 파생 지표 세 개가 109,200원 언저리에서 만나고 현재가 항목 하나만 동떨어져 있다.

그래서 109,200원을 채택했다. 시가총액은 옮겨 적지 않고 내가 곱했다. 109,200원 곱하기 11,586,575주로 1조 2,652억 5,399만 원이다. 상장주식수는 2026년 6월 말 지배주주지분 1조 639억 3,000만 원을 주당순자산 91,825원으로 나눈 11,586,275주와 서로 다른 경로에서 만나 확정했다.

같은 해 영업이익이 두 값으로 적혀 있다

국내 집계는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을 1,968억 원으로 적고, 해외 재무 집계는 같은 항목을 1,955억 800만 원으로 적는다. 0.6608% 차이다. 순이익은 반대 방향으로 갈려서 국내 1,929억 원에 해외 1,958억 5,600만 원, 1.5093% 차이다. 그런데 매출액은 15,709억 원과 15,708억 9,100만 원으로 억 단위까지 맞는다.

갈리는 줄은 두 해 모두 아래쪽이었다

2024년도 같은 모양이다. 매출은 14,227억 원과 14,226억 8,300만 원으로 맞는데 영업이익이 1.8329%, 순이익이 4.9929% 갈린다. 나는 이 패턴을 여러 종목에서 반복해 봤고, 그래서 이 글의 손익 수치는 전부 국내 공시와 국내 보도에서만 가져왔다. 해외 집계에서는 이 대조 자체만 가져왔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는 나도 모른다. 집계 시점의 차이일 수도 있고 연결 범위나 계정 분류의 차이일 수도 있다. 다만 매출 한 줄이 맞는다고 그 아래 줄까지 맞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이제 내 작업 순서에 들어와 있다.

이 회사와 가까운 곳을 두 편 앞서 봤다. 하나는 계약 총액과 확정 금액의 간격을 다룬 한미약품 주가에서 확정된 돈의 비율을 세어 본 기록이고, 다른 하나는 사상 최대 실적 발표일마다 가격이 내렸던 파마리서치 실적일의 가격 움직임 기록이다. 두 편 모두 발표된 숫자와 그 숫자가 실제로 가리키는 것 사이의 간격을 다뤘고, 이 글도 같은 자세로 쓴다.

대웅제약 주가 분석에 쓴 2026년 2분기 별도 매출과 나보타 매출 세 값 도표
2026년 2분기 별도 매출과 나보타 매출 세 값

이번에 대웅제약 주가를 보며 쓰지 않은 값들

쓸 수 있었는데 안 쓴 것을 적어 둔다. 안 쓴 이유가 곧 이 글의 경계다.

별도와 연결의 영업이익 차이. 2분기 별도 영업이익 771억 원과 연결 영업이익 681억 원은 90억 원 차이다. 재료는 충분했지만 이 구조는 최근 다른 종목에서 이미 한 번 썼기 때문에 이번 글의 논지에서 통째로 뺐다. 같은 모양의 관찰을 연달아 두 번 쓰면 그건 관찰이라기보다 틀에 가깝다.

주당 지표 전량. 주가수익배수와 주당순이익은 조회처마다 갈린다. 상장주식수를 확정하는 데만 썼고 본문 판단에는 한 줄도 옮기지 않았다.

재무상태표 전량. 자산과 부채 쪽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다. 손익 하나만 보기로 한 글이다.

증권사 두 군데가 제시한 금액. 아래에서 따로 적는다.

실명 두 증권사의 추정치는 확보했다

실명 두 증권사의 구체 추정치를 확인했다. 키움증권 신민수 애널리스트는 2026년 5월 13일 수요일 자료에서 2026년 매출 1조 6,657억 원과 영업이익 2,005억 원, 2027년 매출 1조 8,910억 원과 영업이익 2,312억 원을 적었다. SK증권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2026년 2월 10일 화요일 자료에서 2026년 매출 1조 7,030억 원과 영업이익 2,210억 원, 2027년 매출 1조 8,420억 원과 영업이익 2,390억 원을 적었다.

두 증권사가 제시한 주가 수준에 대해서는 금액을 옮기지 않고 그 간격만 적는다. 두 값은 2만 원 차이가 난다. 한쪽 자료는 2월, 다른 쪽은 5월이라 같은 시점의 두 의견도 아니다. 금액 자체를 인쇄하면 내가 채택하지 않은 숫자에 보증을 붙이는 꼴이 되므로 방향과 간격까지만 적는다. 두 증권사 모두 본문 원문은 열지 못했고 요약 자료로만 확인했다.

대웅제약 주가의 수출 항목을 읽으며 본, 쌓아 올린 골판지 상자
쌓아 올린 골판지 상자

옆에 세울 회사를 나는 경쟁사에서 고르지 않았다

보통은 같은 품목을 파는 상장사를 옆에 세운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상장사들은 품목별 매출을 공시하는 범위가 서로 달라서, 각사의 주석을 열지 않고 품목 매출을 나란히 놓으면 그건 비교라기보다 착시에 가깝다.

대신 메디톡스를 적어 둔다. 같은 품목을 파는 회사이기도 하지만, 이 글에서 그 이름이 필요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이 회사를 상대로 균주와 관련한 소송을 걸어 둔 원고가 그 회사다. 나는 그 회사에서 숫자를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다. 옆에 세운 것은 숫자가 아니라 분쟁의 반대편이라는 사실 하나다.

내가 대웅제약 주가에 대해 스스로 반박하는 것들

  • 5.42배는 두 개의 반올림된 증가율에서 나온 값이다. 소수점 아래 한 자릿수까지만 공표된 수치를 나눴으니 진짜 값은 이보다 크거나 작을 수 있다.
  • 한 품목이 분기 매출의 4분의 1 언저리라는 것은 그 품목이 흔들리면 전체가 흔들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성장의 근거이면서 동시에 집중의 위험이다.
  • 2026년 9월 2일 화요일 공시에서 원고가 청구 금액을 5,001억 원으로 변경했다. 항소심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 2023년 2월의 1심은 이 회사가 일부 패소한 판결이었다. 확정 판결이 아니지만 유리한 출발점도 아니다.
  • 회사는 청구 금액 변경이 상대방의 일방적 청구이고 재무 건전성에 실질적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나는 그 입장을 사실로도 반박으로도 쓰지 않고 입장으로만 적는다.
  • 나보타 수출이 54.2% 늘어난 분기의 다음 분기에도 같은 속도가 나오리라는 근거는 이 글에 없다.
  • 펙수클루의 처방 매출 둔화가 일시적이라는 것은 회사의 설명이고 내가 확인한 사실이 아니다.
  • 2분기 영업이익률 19.2654%는 별도 기준이다. 연결 기준으로는 다른 값이 나온다.
  • 1분기 별도 매출 3,357억 원과 영업이익 275억 원은 반기 누계에서 2분기를 뺀 역산값이다. 공시 원문에서 직접 읽은 값이 아니다.
  • 영업이익률이 네 해 연속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네 해는 한 사이클을 확인하기에 짧다.
  • 2024년 순이익률 1.6518%의 원인을 나는 확인하지 못했다. 그 해가 왜 그랬는지 모르는 채로 다음 해의 회복을 읽고 있다.
  • 해외 집계와 국내 공시가 갈리는 항목이 두 해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 둘이었다. 내가 국내 공시를 고른 근거는 원공시와 가깝다는 것뿐이다.
  • 디지털 헬스케어 157억 원은 분기 매출의 4%에 못 미친다. 증가율은 크지만 금액의 무게는 아직 작다.
  • 세 조회처의 종가가 갈린 날에 파생 지표가 닫히는 곳을 고른 것은 내 판단이지 규칙이 아니다.
  • 두 증권사의 추정치가 서로 다르고, 자료 시점도 석 달 차이가 난다.
  • 두 증권사 모두 보고서 원문을 열지 못했다. 요약만 보고 인쇄한 수치다.
  • 회사가 발표한 증가율은 별도 기준인데 연간 표는 연결이다. 두 기준을 한 문장에서 나누지 않으려고 절을 갈랐지만, 독자가 두 값을 이어 읽을 위험은 남는다.
  • 나는 이 회사의 품목별 원가 구조를 보지 못했다. 수출 한 줄이 이익률을 올렸다는 설명을 검증할 자료가 내게 없다.
  • 2026년 9월 9일 수요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지배구조 관련 변화는 이 글의 축과 무관해 다루지 않았다.
  • 관망은 판단이 아니라 판단의 유예다. 이 글은 사는 이유도 파는 이유도 세우지 않는다.

내 읽기가 무너지는 조건

  • 3분기 나보타 수출 증가율이 전체 매출 증가율의 두 배 아래로 내려오면, 5.42배는 한 분기의 사건이었다는 뜻이다.
  • 3분기 별도 영업이익률이 8%대로 되돌아가면, 2분기의 19.2654%는 기울기가 아니라 높은 한 점이었다.
  • 연간 영업이익률이 12.5279%보다 낮아지면, 네 해 연속 상승이라는 서술 자체가 끊긴다.
  • 항소심에서 1심보다 큰 금액이 확정되면, 손익 줄의 기울기와 무관하게 내 읽기의 전제가 바뀐다.

네 조건 가운데 앞의 둘은 2026년 3분기 보고서 한 장에서 함께 답해진다. 법정 제출 기한은 2026년 11월 16일 월요일이다.

지금 확신하는 것과 덜 확신하는 것, 대웅제약 주가를 두고

가장 확신하는 한 줄은 이것이다. 2026년 2분기에 나보타 수출이 늘어난 속도는 회사 전체 매출이 늘어난 속도의 5.42배였다. 두 수치 모두 회사가 공표했고 나는 나누기만 했다. 1년 뒤에 봐도 이 문장은 그대로 서 있을 것이다.

가장 덜 확신하는 한 줄은 이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 19.2654%가 이 회사의 새 기울기다. 이건 한 분기짜리 증거 위에 서 있고, 1분기의 8.1918%가 바로 옆에 있다. 나는 이 문장을 쓰지 않으려고 이 글에서 여러 번 문장을 고쳤다.

이 글에서 가장 오래 망설인 한 문장은 따로 있다. 늘어난 매출의 대부분이 한 품목에서 나왔다고 쓸 것인가 말 것인가였다. 역산값 둘의 오차가 결론을 뒤집을 만큼은 아니었지만 확정할 만큼도 아니었고, 결국 나는 그 문장을 단정에서 내려놓고 계산 과정만 남겼다. 그 망설임이 이 글에서 가장 정직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본문의 가격과 시가총액은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종가 기준이다. 연간 손익은 2025년 12월 결산 기준이고, 분기 수치는 2026년 7월 29일 공시된 2분기 잠정 실적이다. 비율은 소수점 아래를 반올림한 값이다.

출처: 소송 등의 제기 공시 원문 · 2026년 7월 29일 2분기 실적 보도 · 같은 날 별도와 연결 수치를 함께 적은 보도 · 2026년 9월 4일 청구 금액 변경 보도 · 연간 실적과 상장주식수 조회처 · 키움증권 2026년 5월 13일 자료 · SK증권 2026년 2월 10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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