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주가 분석 대표 이미지

인선이엔티 실적: 3년 연속 순손실은 4분기에만 났다

인선이엔티 주가를 앞에 놓고 내가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실적 자체가 아닌, 그 실적이 언제 확정되는가였다. 순서를 그렇게 잡은 이유가 있다. 이 회사는 세 해 연속으로 1월부터 9월까지의 손익과 12월까지의 손익이 다른 얼굴을 했고, 그 차이가 매번 마지막 한 분기에서 나왔다. 2026년 9월 4일(금) 종가 3,040원에 붙어 있는 숫자들을 나는 그 사실 위에 놓고 읽는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에 쌓인 폐콘크리트 더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에 쌓인 폐콘크리트·폐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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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주가를 2026년 9월 4일(금) 종가로 세어 본 여섯 가지

하나. 12월이 든 분기에만 순손실이 났다. 2023년 4분기 167.41억 원, 2024년 4분기 274.21억 원, 2025년 4분기 53.65억 원. 세 해 합계 495.27억 원이다.

둘. 그 세 분기의 영업이익은 전부 흑자였다. 차례로 35.95억 원, 82.49억 원, 58.99억 원.

셋. 2026년 상반기는 순이익 29.62억 원 흑자다. 2025년 상반기가 43.63억 원 적자였으니 73.25억 원이 움직였다(역산).

넷. 셀사이드 화면이 비어 있다. 지난 석 달 안에 제시된 투자의견도, 목표가도, 추정 이익도 없다. 나는 이 글에 증권사 수치를 한 건도 쓰지 않았다.

다섯. 2026년 5월 8일(금)에 자기주식 100만 주가 소각됐다. 발행주식총수 46,563,612주가 45,563,612주로 줄었다.

여섯. 다음 판정일은 2026년 11월 16일(월)이 아니라 2027년 3월이다. 3분기 보고서는 이 회사의 한 해를 확정하지 못한다. 세 해 연속 그랬다.

내가 본 화면의 값

항목 값 기준
종가 3,040원 2026-09-04(금)
시가총액 1,385.00억 원 45,559,211주 기준(역산)
PBR 0.43배 키움 기준 BPS 7,125원
PSR 0.74배 직전 4개 분기 매출 기준
영업이익률 9.72% 직전 4개 분기 기준
PER 산출 불가 주당순이익 -235원
부채비율 49.03% 2026년 6월 말 연결
외국인 지분율 3.93% 키움 화면
배당 미공시 배당수익률 0.00%(위즈리포트)

본문의 가격과 지표는 2026년 9월 4일(금) 종가를 기준으로 작성 시점에 확인한 값이다. 이 글이 실제로 열리는 시점과는 시차가 있어 화면 시세와 다를 수 있다. 달러 환산이 필요한 곳에는 같은 날 서울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기준 1,350.4원/$을 개략값으로 한 번만 썼다. 원화가 이 글의 기준 통화다.

250일 고저를 내가 다시 잰 이유

화면은 250일 최고 4,850원, 최저 2,680원을 준다. 그런데 그 두 값은 종가가 아닌 장중 값이다. 같은 창(2025년 8월 27일부터 2026년 9월 4일(금)까지 250거래일)의 일봉을 내가 직접 훑으면 최고 종가는 2025년 9월 12일의 4,840원이고, 최저 종가는 2026년 7월 29일(수)의 2,770원이다. 장중 최저 2,680원이 찍힌 날은 그 다음 날인 7월 30일(목)이라 날짜조차 갈린다.

이 차이는 파생값을 통째로 흔든다. 장중 값으로 계산하면 최고가 대비 낙폭이 37.32%이고 최저가 대비 상승률이 13.43%인데, 본문 표에 적은 것과 같은 종가끼리 계산하면 각각 37.19%와 9.75%다. 저점 대비 상승률에서 3.68%포인트가 갈린다. 나는 표의 종가와 같은 눈으로 잰 값만 쓴다.

인선이엔티 주가의 세 해: 순손실은 12월이 든 분기에만 났다

단일 분기 손익을 세로로 늘어놓으면 이 회사에는 규칙이 하나 있다. 지난 세 해에서 순손실이 난 4분기가 세 번이고, 그 세 번이 각 해의 가장 큰 분기 손실이다.

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2023년 4분기 536.24억 +35.95억 -167.41억
2024년 4분기 549.03억 +82.49억 -274.21억
2025년 4분기 472.05억 +58.99억 -53.65억
2026년 1분기 425.15억 +27.87억 +17.24억
2026년 2분기 502.60억 +23.17억 +12.38억

단위는 원. 전자공시 연결 재무제표 기준이며, 4분기 단일 분기는 연간에서 3분기 누적을 뺀 값이다(역산). 2026년 2분기 단일 분기도 반기 누적에서 1분기를 뺀 값이다(역산).

세 분기 모두 영업이익은 흑자였다

내가 이 표에서 가장 오래 들여다본 열은 순이익 쪽이 아닌 영업이익이다. 세 번의 12월 분기에서 이 회사는 각각 35.95억 원, 82.49억 원, 58.99억 원을 벌었다. 영업이익이 무너진 분기가 아닌 곳에서, 영업이익이 정상인 분기에 순손실이 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거리는 차례로 203.36억 원, 356.70억 원, 112.64억 원이다(역산).

이 거리를 이자비용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2024년 한 해 전체의 이자비용이 70.00억 원인데, 그해 4분기 하나에서 벌어진 거리가 356.70억 원이다. 이자 계정을 통째로 4분기에 몰아넣어도 5분의 1을 못 채운다.

2023년과 2024년은 그 한 분기가 한 해를 바꿨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을 그해 연간과 나란히 놓으면 이 규칙이 무엇을 하는지가 보인다.

연도 3분기 누적 순이익 연간 순이익
2023년 +184.52억 +17.11억
2024년 +85.65억 -188.56억
2025년 -55.61억 -109.26억

2023년은 9월까지 184.52억 원을 벌어 놓고 연간으로는 17.11억 원만 남겼다. 90.73%가 마지막 분기에 사라졌다(역산). 2024년은 9월까지 흑자였는데 연간은 적자로 부호가 넘어갔다. 2025년만 9월 시점에 이미 적자였고, 그마저 4분기가 손실을 두 배 가까이 키웠다.

내가 여기서 끌어내는 결론은 「이 회사가 나쁘다」가 아니다. 11월에 나오는 3분기 보고서로는 이 회사의 그 해를 판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 해 연속으로 그 보고서는 틀린 인상을 줬다. 2023년에는 연간 확정치의 10.78배로 좋아 보이게(역산), 2024년에는 부호까지 반대로.

2024년 손실의 원인으로 보도된 것

2024년분 손실에 대해서는 국내 보도가 있다. 더벨이 2025년 2월 26일에 쓴 기사를 머니투데이가 실었는데, 순손실 전환을 영업권과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평가를 반영한 영향으로 설명하고 현금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 처리라는 점을 함께 적었다. 그 기사는 영업이익 232억 원과 순손실 189억 원을 나란히 놓았고, 이 값은 내가 전자공시에서 뽑은 231.79억 원과 188.56억 원과 정확히 맞는다.

다만 그 보도에도 손상차손의 금액과 발생한 자회사가 특정돼 있지 않다. 나는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의 주석을 열어 이 항목을 계정 단위로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니 이 글에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2024년분은 손상 평가 때문이라고 보도됐다」까지이고, 2023년분과 2025년분의 4분기 손실에 대해서는 원인을 특정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 세 해가 같은 이유로 났는지 나는 모른다.

인선이엔티 주가에서 2026년 상반기 흑자를 나는 아직 결론으로 안 읽는다

2026년 상반기 숫자만 떼어 놓으면 좋다. 매출 927.75억 원, 영업이익 51.04억 원, 순이익 29.62억 원. 1분기와 2분기 모두 순이익 흑자다. 전년 동기가 43.63억 원 순손실이었으니 방향은 분명히 바뀌었다.

그런데 앞의 표가 말하는 것이 정확히 이 대목이다. 2023년의 9월도, 2024년의 9월도 흑자였다. 흑자였던 9월이 흑자인 12월을 보장한 해가 지난 세 번 중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 상반기 흑자를 「좋아졌다」로 두지 않고 「아직 판정되지 않았다」로 분류한다. 두 문장은 다르다. 앞의 문장은 결론이고 뒤의 문장은 상태다.

네 해 이어지던 매출 감소가 올해 상반기에는 1.02%였다

연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2022년 2,376.16억 332.30억 13.98% +218.96억
2023년 2,209.59억 258.08억 11.68% +17.11억
2024년 2,088.49억 231.79억 11.10% -188.56억
2025년 1,871.54억 182.28억 9.74% -109.26억

전자공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같은 줄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가 나눈 값이다(역산).

매출은 네 해 연속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네 해 연속 내려갔다. 2022년에서 2025년까지 매출은 504.62억 원, 비율로는 21.24%가 빠졌다(역산). 그런데 2026년 상반기는 927.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937.31억 원 대비 1.02% 감소에 그쳤고, 2분기 단일 분기만 보면 502.60억 원 대 503.63억 원으로 0.20% 감소다. 네 해 동안 내려오던 기울기가 올해 상반기에는 거의 평평하다.

나는 이것을 회복의 증거로 쓰지 않는다. 두 분기는 짧고, 이 회사의 매출은 분기마다 425억에서 550억 사이를 오간다. 다만 「매출이 계속 줄고 있다」는 서술은 2026년 상반기에는 사실과 어긋난다는 점을 적어 둔다.

인선이엔티 주가를 볼 때 셀사이드 화면이 비어 있다

이 글에는 증권사 목표가도, 증권사 추정 이익도, 컨센서스 배수도 없다. 안 쓴 것이 아니라 없다.

위즈리포트의 기업현황 화면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3개월 이내에 제시된 투자의견, 목표가, 추정 EPS가 없는 상태」라고 직접 적어 놓는다. 같은 사이트의 리포트 목록은 서비스 자체가 종료됐다. 내가 쓰는 지표 데이터베이스에서도 향후 주당순이익, 향후 주가수익배수, 피어 배수 세 필드가 전부 비어 있다.

이 공백은 이 글의 재료 하나가 통째로 없다는 뜻이다. 다른 종목을 쓸 때 나는 증권사 두 곳 이상의 추정치를 반드시 확보하고 시작하는데, 여기서는 그것을 못 했다. 그래서 이 글의 모든 앞날 관련 서술은 과거 실적과 공시된 사실에서만 나온다. 그것이 이 글의 가장 큰 한계다.

공백 자체도 정보이기는 하다. 시가총액 1,385억 원짜리 코스닥 종목이고,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이 51,751주라 하루 거래대금이 약 1.57억 원이다(역산). 이 규모에 증권사가 리서치 인력을 붙이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그 결과로, 이 종목의 가격에는 애널리스트가 고쳐 주는 힘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다.

자기주식 100만 주 소각이 남긴 산술

주식 수를 건드리는 사건이 있었다. 2026년 4월 24일(금)에 회사가 자기주식 100만 주 소각을 결정했고, 소각 예정일은 2026년 5월 8일(금)이었다. 보도는 소각 물량이 발행주식의 2.15%이고, 개정된 상법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며, 이미 보유하던 자기주식 265만여 주 가운데 일부라고 적었다.

소각 전후의 주식 수가 서로 맞는다

이 사건은 산술이 닫힌다. 지금 화면의 발행주식총수 45,563,612주에 소각된 100만 주를 되돌려 놓으면 46,563,612주가 되고, 1,000,000을 46,563,612로 나누면 2.1476%다(역산). 보도가 적은 2.15%와 같은 값이다.

자본금도 맞는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소각 전 46,563,612주에 500원을 곱하면 232.82억 원이다. 화면의 자본금 233억 원과 맞는다.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하므로 자본금이 줄지 않는데, 이 회사의 숫자가 정확히 그 모양을 하고 있다.

소각 금액은 안 썼다

내가 이 문단에 금액을 안 적은 이유가 있다. 같은 사건을 다룬 기사들의 소각 금액 표기가 서로 다르다. 하나는 86억 원 규모로, 다른 하나는 859억 원으로 읽힌다. 100만 주라는 수량과 4월 당시 주가를 놓고 보면 어느 쪽도 곧바로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자기주식의 취득가액을 쓴 것인지 시가를 쓴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나는 수량과 비율과 날짜만 쓰고 금액은 통째로 뺐다. 확인 못 한 값을 확인한 것처럼 적는 것이 이 기록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일이다.

주식 수가 준 종목의 주가 흐름 자체는 이미 다른 글에서 한 번 다뤘다. 주식을 15.9% 소각한 해에 주가가 40% 내린 회사를 쓰면서, 소각이라는 사건과 주가 방향이 같은 문장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를 정리해 뒀다. 이 회사도 소각 결정일이던 4월 24일(금) 종가 4,685원에서 9월 4일(금) 3,040원까지 35.11% 내렸다(역산). 다만 그 하락을 소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이 글에서 하지 않는다. 그건 이 편의 논지가 아니다.

인선이엔티 주가 분석을 위한 분기별 순이익 막대 도표
본문 표에 실린 단일 분기 순이익 다섯 개(단위 억 원). 세 해의 4분기는 모두 음수이고, 2026년 1·2분기는 모두 양수다.

재무제표에서 내가 실제로 확인한 것

항목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상반기
자산총계 5,502.18억 5,449.90억 4,957.08억 4,644.63억 4,648.38억
자본총계 3,418.44억 3,436.04억 3,226.30억 3,089.48억 3,119.12억
부채총계 2,083.74억 2,013.85억 1,730.77억 1,555.15억 1,529.26억
부채비율 60.96% 58.61% 53.65% 50.34% 49.03%
영업활동현금흐름 339.21억 294.97억 315.05억 277.64억 47.56억
이자비용 32.37억 69.46억 70.00억 47.60억 22.88억

전자공시 연결 기준, 단위는 원. 2026년 상반기 열은 6월 말 시점값(자산·자본·부채·부채비율)과 반기 누적값(현금흐름·이자비용)이 섞여 있다. 재무 데이터베이스의 기준일은 2026년 8월 20일이다.

부채비율은 다섯 구간 연속 내려왔다

60.96%에서 49.03%까지, 표에 적은 다섯 시점이 한 번도 되돌아가지 않고 내려왔다. 절대 수준으로도 50% 아래다. 다만 표에 없는 사이 값 하나는 방향이 반대였다. 2026년 3월 말 부채비율은 48.25%였고 6월 말에 49.03%로 올랐다. 다섯 시점만 이어 보면 직선이지만 분기 단위로는 직선이 아니다. 자본이 줄었는데도 비율이 내려간 것은 부채가 더 빨리 줄었기 때문이다. 2022년 말 2,083.74억 원이던 부채총계가 2026년 6월 말 1,529.26억 원이니 554.48억 원, 26.61%가 빠졌다(역산). 같은 기간 자본은 299.32억 원, 8.76% 줄었다(역산).

이자비용도 2023년과 2024년의 70억 원 수준에서 2025년 47.60억 원으로 내려왔다. 2026년 상반기 22.88억 원을 두 배 해서 연간으로 보면 45.76억 원 수준이니 큰 방향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이 연환산은 내가 임의로 두 배 한 값이므로 회사가 낸 숫자가 아니다.

내가 여기서 이자보상배율을 쓰지 않은 것은 의도적이다. 지표 데이터베이스가 주는 값은 2.23인데, 그 값이 어느 이자 계정으로 나눈 것인지를 도구가 「알 수 없음」으로 표시한다. 순수 이자비용을 쓴 것인지 금융비용 전체를 쓴 것인지에 따라 배율이 크게 갈리므로, 나는 그 필드를 빼고 전자공시 원값만 적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상반기에 전년 동기의 27.86%였다

여기서 나는 처음에 틀린 읽기를 했다.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 47.56억 원을 연간 277.64억 원과 견주며 「하반기에 몰리는 회사구나」로 넘어가려 했는데, 같은 기간을 맞춰 세어 보니 그렇지 않았다. 2025년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70.72억 원이었다. 2026년 상반기 47.56억 원은 그 27.86%다(역산). 계절 때문에 얇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3분의 1 아래로 줄었다.

4분기가 두꺼운 경향은 따로 있기는 하다. 4분기 단일 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107.45억 원, 2024년 101.73억 원, 2025년 88.91억 원이었다(전부 역산). 다만 반기와 반기를 비교하면 2025년은 상반기 170.72억 원 대 하반기 106.92억 원으로 오히려 앞이 두꺼웠다(역산). 그러니 이 회사에서 상반기 값을 두 배 해서 연간을 어림하는 계산은 어느 방향으로도 신뢰할 수 없다.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반년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전년 동기의 3분의 1이 됐다는 사실은, 이 글의 논지보다 회사에 더 불리한 쪽이다. 나는 그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다.

현금흐름표의 나머지 줄, 그러니까 설비투자 쪽은 이 글에서 아예 다루지 않았다. 그 축은 두 해 설비투자가 그 기간 매출의 94.66%였던 회사를 쓰면서 이미 한 번 세웠고, 재료가 있다고 같은 구조를 연달아 쓰지는 않는다.

이 글에 안 쓴 값들

주당 지표를 논지에서 뺐다

발행주식총수가 화면마다 다르다. 지표 데이터베이스는 45,559,211주, 위즈리포트는 45,563,612주로, 4,401주 차이가 난다. 비율로는 0.0097%라 시가총액에는 거의 영향이 없지만(1,385.00억 원 대 1,385.13억 원), 주당 지표를 소수점까지 논지에 걸면 그 차이가 따라 들어온다. 그래서 주당순이익과 주당순자산은 표에만 적고 논지에서는 뺐다.

순자산 대비 배수를 「몇 배」로 단정하지 않았다

이 종목의 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냐는 질문에 나는 하나의 숫자로 답하지 못한다. 세 값이 나오기 때문이다. 키움 기준 주당순자산 7,125원으로 나누면 0.4267배, 위즈리포트 화면의 7,036원으로 나누면 0.4321배, 전자공시 2026년 6월 말 자본총계 3,119.12억 원으로 시가총액을 나누면 0.4440배다(역산). 어느 것도 틀린 계산은 아니고, 나누는 값이 서로 다를 뿐이다. 본문에서 배수를 말할 때는 어느 기준인지를 그 문장 안에 밝혔다.

열두 달 변화율을 안 썼다

화면의 12개월 변화율은 -35.73%인데, 그 값이 가리키는 기준가 4,730원은 2025년 8월 22일 종가다. 열두 달 전인 2025년 9월 4일 종가는 4,735원이고 그것으로 계산하면 -35.80%다. 차이는 0.07%포인트로 작지만, 기준일이 열두 달과 어긋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확인됐으므로 이 값은 논지에 쓰지 않았다. 1개월(2026년 8월 5일(수) 종가 2,995원), 3개월(2026년 6월 5일(금) 종가 3,475원), 6개월(2026년 3월 4일(수) 종가 3,835원) 세 값은 실재 거래일을 정확히 가리켜 그대로 썼다.

배당 관련 필드를 통째로 뺐다

배당수익률은 0.00%이고 배당 정보는 미공시로 표시된다. 그런데 배당성향 원시 필드에는 50.4라는 값이 남아 있다. 배당을 하지 않는 회사에서 배당성향이 50%대로 나오는 것은 역산으로 닫히지 않는 값이므로, 나는 이 필드 계열을 전부 뺐다.

인선이엔티 주가에 대한 내 반대편

회사 쪽에서 내 읽기가 무너지는 곳

1. 12월 분기 손실이 세 번 났다고 네 번째도 난다는 보장은 없다. 손상 평가는 자산이 남아 있어야 하는 사건이고, 세 해 동안 이미 상당 부분이 반영됐다면 2026년에는 안 날 수도 있다. 나는 남은 영업권과 무형자산의 잔액을 확인하지 못했다.

2. 자본총계가 2026년 상반기에 3,089.48억 원에서 3,119.12억 원으로 늘었다. 세 해 동안 줄던 방향이 반년 만에 뒤집힌 것이고, 이것은 내 서술보다 회사에 유리한 사실이다.

3. 매출 감소 폭이 0에 가까워진 것과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 같은 반년에 일어났다. 두 사건이 우연히 겹친 것인지 같은 원인에서 나온 것인지 나는 가르지 못했다.

4. 최대주주가 아이에스동서로 지분 45.95%다. 계열 안에서 물량과 자금이 어떻게 흐르는지는 특수관계자 주석을 열어야 알 수 있는데, 나는 열지 않았다.

도구 쪽에서 무너지는 곳

5. 이 글의 분기 손익 중 4분기 값과 2026년 2분기 값은 전부 누적에서 앞 기간을 뺀 역산이다. 회사가 그 형태로 공표한 숫자가 아니다. 전자공시가 4분기를 따로 주지 않아 생기는 한계이고, 반올림이나 재분류가 있으면 소수 단위에서 어긋날 수 있다.

6. 재무 데이터베이스의 기준일이 2026년 8월 20일이고 그로부터 16일이 지났다. 그 사이의 정정 공시가 있다면 반영되지 않았다.

7. 250일 고저 필드가 「수정 종가 기준」이라고 이름을 달고 실제로는 장중 값을 담고 있다. 이런 필드가 하나 확인됐다면 다른 파생 필드도 이름과 내용이 어긋날 수 있다.

8. 유통주식수 필드는 45,564,000주로 발행주식의 99.99%에 해당하는데, 같은 시점 최대주주 지분이 45.95%다. 두 값은 같이 성립할 수 없어서 유통 관련 논의를 아예 하지 않았다.

내가 세운 틀 자체가 무너지는 곳

9. 「4분기에만 손실이 났다」는 서술은 세 해 표본에서 나왔다. 표본 셋으로 규칙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리한 일반화일 수 있다.

10. 2025년은 3분기까지 이미 적자였으므로, 「9월에는 흑자였다가 12월에 뒤집혔다」는 구조가 세 해 중 두 해에만 성립한다. 나는 본문에서 이 점을 갈라 적었지만, 요약만 읽으면 세 해가 다 같은 모양인 것처럼 읽힐 수 있다.

11. 셀사이드 추정치가 없다는 것은 반대 의견을 낼 전문가가 이 글에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반대편을 나 혼자 만들었으니, 내가 못 본 각도는 그대로 남아 있다.

12. 나는 이 회사의 처리 단가와 물량을 보지 못했다. 건설폐기물 처리는 착공 물량에 붙는 사업인데, 그 앞단 지표를 이 글은 한 번도 인용하지 않는다. 실적의 방향을 설명할 가장 중요한 변수를 빼놓고 손익 표만 읽은 셈이다.

2026년의 인선이엔티 주가를 내가 어떻게 두고 있나

시가총액 1,385억 원이면 국내 시장에서 100위권 밖이고, 나는 그 구간의 종목을 관찰 대상으로만 둔다. 이 글은 매수 기록이 아닌 관찰 기록이다.

내 관찰의 요지는 한 문장이다. 판정이 아직 안 내려진 것과 판정이 좋게 내려진 것을 나는 구분한다. 2026년 상반기 흑자는 앞의 것이지 뒤의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판정이 내려지는 시점은 세 해 연속 12월이 든 분기였다.

나는 분기 보고서를 볼 때 남은 분기가 뒤집을 수 있는 크기를 먼저 재 본다. 이 회사에서는 그 크기가 세 해 평균 165.09억 원이다(역산). 상반기 순이익 29.62억 원의 5.57배다.

내 관찰이 깨지는 조건

두 가지를 미리 적어 둔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나는 위의 서술을 틀린 것으로 기록한다.

첫째. 2027년 3월에 나올 2026년 사업보고서에서 4분기 단일 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나오면, 「12월 분기에만 손실이 난다」는 내 서술은 네 번째 표본에서 깨진다. 그때는 세 해의 규칙이 아닌 세 해의 우연이었다고 고쳐 적어야 한다.

둘째. 2026년 연간 순이익이 59.24억 원을 넘으면, 즉 상반기에 이미 확보한 29.62억 원의 두 배를 넘기면,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나았다는 뜻이 된다. 지난 세 해에서 하반기 순이익이 상반기보다 나았던 해는 없다. 이 조건이 성립하면 내가 읽은 계절 구조 자체가 무너진다.

두 조건은 다른 방향을 본다. 첫째는 내 규칙이 틀렸는지를 묻고, 둘째는 내 규칙이 맞더라도 크기가 달라졌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둘 다 나에게는 놓친 것이고 회사에는 좋은 소식이다. 내 기록에서 그 둘은 같은 무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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