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실적: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58배였던 해
58.36이라는 값을 먼저 적어 둔다. RFHIC 주가를 다시 연 것이 이 숫자 때문이고, 무엇을 무엇으로 나눈 값인지는 조금 뒤에 밝힌다. 나는 이 회사의 차트를 보러 들어갔다가 손익계산서에서 멈췄고, 그날 저녁 내내 본 것은 가격이 아니라 위아래로 떨어져 있는 두 항목이었다.
RFHIC 주가는 2026년 9월 1일(화) 종가로 45,000원이었다. 코스닥 종목이고 시가총액은 1조 1,959억 원이다. 250거래일 종가 고점이 112,500원(2026년 5월 12일 화)이니 지금 값은 그 고점의 정확히 40.00%다. 이 정도면 보통 “왜 빠졌나”를 먼저 묻게 되는데, 나는 그 질문에 답할 자신이 없어서 대신 답할 수 있는 것부터 셌다.
| 내가 센 것 | 최근 네 사업연도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그리고 둘의 배율 |
| 나온 값 | 2022년 6.06배 · 2023년 58.36배 · 2024년 12.88배 · 2025년 1.15배 |
| 네 해 누적 | 영업이익 335.23억 원, 순이익 777.43억 원. 차액은 442.20억 원(역산) |
| 내 스탠스 | 관망. 접는 사유는 밸류가 아니라 저 442억의 내역을 못 열었다는 것이다 |

목차
RFHIC 주가를 보기 전에 손익계산서의 두 항목을 네 해치 놓았다
먼저 표부터 놓는다
아래는 전자공시에 올라간 연결 재무제표에서 그대로 옮긴 값이다. 단위는 백만 원이고, 오른쪽 두 열은 내가 계산했다.
| 사업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연결) | 배율(역산) | 차액(역산) |
|---|---|---|---|---|---|
| 2022 | 108,032 | 802 | 4,857 | 6.06배 | +4,055 |
| 2023 | 111,432 | 303 | 17,683 | 58.36배 | +17,380 |
| 2024 | 114,875 | 1,529 | 19,698 | 12.88배 | +18,169 |
| 2025 | 185,803 | 30,889 | 35,505 | 1.15배 | +4,616 |
| 합 | 520,142 | 33,523 | 77,743 | 2.32배 | +44,220 |
출처: 각 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연결) — 2022년분 접수번호 20230316001267 · 2023년분 20240430001183(제출 시기로 보아 정정보고서) · 2024년분 20250320001721 · 2025년분 20260331004907. 단위 백만 원. 배율과 차액은 내가 두 열을 나누고 뺀 역산값이며 원문에 그 열은 없다. 합계 행의 배율도 합계끼리 나눈 역산이다.
앞에 적어 둔 58.36이 2023년 행의 값이다. 그 해 이 회사는 영업이익을 3억 300만 원 적었고 순이익을 176억 8,300만 원 적었다. 두 숫자가 같은 회사의 같은 해 같은 문서에 나란히 있다.
비율로 옮기면 더 이상해진다
배율이 크다는 말은 모수가 작다는 뜻이기도 해서, 나는 이걸 매출 대비 비율로 다시 놓아 봤다. 2023년 영업이익률은 0.27%였고 순이익률은 15.87%였다. 2024년은 각각 1.33%와 17.15%다. 물건을 팔아 남긴 몫은 거의 없는데 최종적으로 회사에 남은 몫은 매출의 6분의 1 안팎이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2025년에 영업이익률이 16.62%가 되면서 순이익률 19.11%와 붙었다. 세 해 동안 벌어져 있던 두 값이 한 해 만에 같은 자리로 왔다.
2024년 1분기 한 칸이 그 해 전체보다 크다
연간만 보면 놓치는 게 있어서 분기를 열었다. 2024년 1분기 단독 순이익이 220억 4,300만 원이다. 그 해 연간 순이익은 196억 9,800만 원이다. 한 분기가 열두 달보다 23억 4,500만 원 크다.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4억 200만 원이었다.
그 분기의 배율은 54.83배다. 그리고 3분기 누적 순이익 252억 1,100만 원이 연간 196억 9,800만 원으로 줄었으니, 4분기 단독은 마이너스 55억 1,300만 원이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크게 들어온 것이 그 해 안에서 일부 되돌아 나갔다.
2024년 1분기 순이익은 벤더 재무 화면과 실적 보도가 서로 다르다. 화면은 220억 4,300만 원, 헤럴드경제 2024년 4월 29일 보도는 223억 6,600만 원이다. 3억 원 남짓 차이이고 나는 어느 쪽이 맞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본문에서는 화면값을 쓰되 이 어긋남을 그대로 적어 둔다. 4분기 단독값은 전자공시가 따로 주지 않아 연간에서 3분기 누적을 뺀 역산이다.
2025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
2025년 매출은 회사가 공개한 사업보고서 기준 1,858억 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74% 늘었다. 영업이익은 8억 200만 원·3억 300만 원·15억 2,900만 원을 지나 308억 8,900만 원이 됐다. 8억·3억·15억을 오가던 값이 직전 해 대비 스무 배가 됐다.
회사가 공시하는 제품별 매출은 세 갈래다. 2025년 기준 GaN 전력증폭기 1,332억 9,900만 원, GaN 트랜지스터 439억 8,300만 원이고, 2026년 상반기에는 여기에 GaN MMIC 2억 4,100만 원이 처음 붙었다. 다만 이 항목들의 합이 총매출을 다 채우지는 않는다. 2026년 상반기 세 항목 합은 914억 8,7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총매출 945억 7,100만 원에 30억 8,400만 원 못 미친다. 남는 몫이 무엇인지는 공시에 나뉘어 있지 않다.
공시가 쪼개 주지 않는 것
내가 읽고 싶었던 것은 방산과 통신이 각각 얼마인가였는데, 회사는 그렇게 쪼개지 않는다. 제품(소자) 기준으로만 나누고 전방 응용 기준 부문 매출은 공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방산이 얼마”라는 숫자는 전부 증권사 추정치이고, 나는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응용별 금액을 본문에서 뺐다.
대신 방향만 인용한다. 유진투자증권은 2026년 1월 27일(화) 자료에서 방산 부문 영업이익률을 30~40%, 통신을 10~15%로 추정했다. 두 사업의 마진이 크게 다르다는 진술이고, 절대 금액은 그 리포트에서 단위가 명확하지 않아 쓰지 않았다.
2026년 상반기는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누적으로 영업이익 189억 2,400만 원, 순이익 207억 1,700만 원이다. 2분기 단독 실적은 7월 27일(월) 잠정치로 먼저 알려졌다. 상반기 누적 기준 배율은 1.09배, 차액은 17억 9,300만 원이다. 2분기만 떼어 보면 1.08배다. 2025년의 1.15배에 이어 두 번째로 붙어 있는 구간이다.
여기까지가 RFHIC 주가를 열기 전에 내가 확인한 것이다. 손익계산서의 위쪽 항목과 아래쪽 항목이 세 해 동안 서로 다른 말을 했고, 지난 한 해 반 동안은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다른 회사에서 본 비슷한 어긋남
이익과 이익이 어긋나는 것을 이번에 처음 본 것은 아니다. 한전KPS를 볼 때는 영업이익이 열일곱 분기 내내 플러스인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네 번 마이너스였던 대목을 셌다. 그쪽은 이익과 현금이 어긋난 경우였고, 이쪽은 이익과 이익이 어긋난 경우다. 같은 표에서 아래로 두 칸 내려간 항목인데 성격이 다르다.

그 442억이 어디서 왔는지 나는 아직 모른다
배제한 것 하나
네 해 차액 합계는 442억 2,000만 원이다. 지금 시가총액의 3.70%에 해당한다. 먼저 이 값의 성격을 정확히 적어 둔다. 순이익에서 영업이익을 뺀 값은 영업외손익에서 법인세비용을 뺀 세후 잔차이지 영업외이익 그 자체가 아니다. 법인세가 양수였다면 실제 영업외이익은 442억보다 컸다. 본업 아래에서 생긴 이 잔차의 정체를 찾는 데 이번에 자료를 뒤진 시간의 절반을 썼고, 끝내 특정하지 못했다.
지운 후보가 하나 있다. 하나증권이 2026년 4월 30일(목) 자료에 실은 추정표를 보면 2024년 종속·관계기업 손익이 0.0으로 적혀 있고, 기타영업외손익이 163억 원으로 적혀 있다. 지분법이익은 아니라는 뜻이고, 커버하는 증권사도 이 항목을 “기타”로 분류하고 있다는 뜻이다.
부호가 뒤집힌다는 사실
같은 하우스의 추정표를 뒤로 따라가면 더 읽히는 게 있다. 2023~2024년에 170억 원 안팎이던 이 항목이 2025년에는 2억 원 수준으로 줄고, 2026년에는 마이너스 51억 원으로 예상돼 있다. 하나증권 2026년 6월 9일(화) 자료와 신한투자증권 2026년 7월 28일(화) 자료의 금융손익 항목이 그렇게 잡혀 있다.
플러스 170억이 마이너스 51억으로 넘어가는 항목은 이자수익처럼 꾸준한 것이 아니다. 평가나 처분처럼 방향이 바뀔 수 있는 무언가에 가깝다. 다만 이건 내 추론이고, 나는 그 항목의 이름을 못 봤다.
왜 못 열었나
항목별 금액은 재무제표 주석에 있는데, 이번에 내가 도달한 보고서 원문이 주석 앞에서 끊겼다. 전자공시 사이트 직접 접근이 막혀 있어 회사 IR 페이지에 올라온 PDF를 읽었고, 그 경로로는 본문 앞부분까지만 닿았다. 못 연 것을 열었다고 적을 수는 없다.
단서는 있고 거기까지다
회사에 평가 대상이 될 만한 사채가 실재하기는 한다. 2024년 사업보고서 유동성위험 표에 전환사채 120억 원(1년 미만)과 22억 7,000만 원(1~2년)이 적혀 있다. 상장 자회사 알에프시스템즈도 사모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추가상장을 했다.
이걸로 442억을 설명할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금액 규모가 맞지 않고, 무엇보다 나는 그 사채의 평가손익이 실제로 어느 해 손익계산서에 얼마로 잡혔는지 보지 못했다. 여기서 멈춘다.
이 공백이 스탠스를 정했다
이 글의 스탠스는 관망이다. 그런데 그 사유가 “비싸 보여서”가 아니다. 내가 세 해치 순이익의 출처를 모르는 상태에서 그 순이익 위에 세워진 배수를 판단할 방법이 없어서다. RFHIC 주가가 지금 싼지 비싼지를 나는 아직 물을 자격이 없다고 본다.
확인하지 못한 것들을 적어 둔다
답을 못 낸 항목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남긴다. 영업외손익의 세부 항목명과 연도별 금액. 상장 자회사 두 곳의 정확한 지분율. 2026년 상반기 재고자산 1,399억 원을 다룬 언론 보도. 자기주식 관련 교환사채가 조기상환된 것인지 교환권 행사로 소진된 것인지. 액면가와 자본금 134억 원의 정합.
RFHIC 주가에 붙은 배수는 어느 이익 위에 서 있나
지금 값의 위치
2026년 9월 1일(화) 종가 45,000원은 250거래일 종가 고점 112,500원의 40.00%, 종가 저점 24,850원(2025년 8월 22일) 대비 81.09% 위다. 20일·60일·120일 이동평균은 각각 49,642원·55,300원·73,207원으로 모두 현재가 위에 있다.
벤더 화면의 250일 고가·저가는 126,900원·24,250원으로 표시되고 라벨은 수정종가 기준이라고 적혀 있는데, 일별 시세를 250거래일치 직접 받아 보니 그 두 값은 장중 고가·저가였다. 본문의 위치 계산은 편집국 기준대로 본문 표와 같은 종가(112,500원·24,850원)로만 했다. 장중값을 쓰면 각각 35.46%·85.6%가 되어 4.5%포인트씩 어긋난다.
배수 이야기
벤더 화면 기준 PER은 41.6배, ROE는 8.8%다. 같은 화면의 PBR 3.3배는 분모인 주당순자산이 전자공시 지배주주지분으로 재현되지 않아 판단에서 뺐다. ROE는 지배주주에게 돌아간 순이익 286억 5,600만 원을 지배주주지분 기간 평균 3,240억 2,800만 원으로 나눈 8.84%로 재현됐다. PER 41.6배는 2025 사업연도 지배주주 순이익을 그해 말 발행주식총수로 나눈 주당 1,081원으로 재현된다(역산). 즉 지금 붙어 있는 배수의 분모는 2025년 실적이다.
여기서 앞의 표가 다시 걸린다. 분모가 2025년분이라는 것은 이 배수가 본업에서 나온 이익 위에 서 있다는 뜻이고, 그 점에서는 안심할 만하다. 다만 그 바닥이 깔린 것이 이제 한 해 반이다. 배수 자체보다 바닥이 언제 깔렸는지가 나에게는 더 큰 문제였다.
리서치가 자기 앞 판을 고친 폭만 모았다
RFHIC 주가를 다루는 곳은 여럿이고 제시 금액도 서로 크게 다르다. 그런데 이번에는 금액을 표에서 빼고 각 하우스가 자기 이전 판을 몇 퍼센트 고쳤는지만 모아 봤다. 금액을 나란히 놓으면 평균을 내고 싶어지는데, 이 종목에서 그 평균은 아무 뜻도 없기 때문이다.
| 발간처·담당 | 앞 판 | 뒤 판 | 개정폭 |
|---|---|---|---|
| 하나증권 김홍식 | 2025-12-10(수) | 2026-03-31(화) | +275.0% |
| 유진투자증권 | 2026-01-27(화) | 2026-05-21(목) | +126.4% |
| 신한투자증권 김아람 | 2026-01-28(수) | 2026-03-25(수) | +71.2% |
| KB증권 이창민 | 2026-04-28(화) 리포트 자체 표기 | +9% | |
| 신한투자증권 김아람 | 2026-03-25(수) | 2026-07-28(화) | −9.0% |
각 하우스가 제시한 금액 자체는 해당 리포트에 있고 이 표에는 넣지 않았다. 개정폭은 앞 판과 뒤 판의 제시 금액을 나눈 역산값이다. KB증권 행만 리포트 자체가 “직전 대비 9% 상향”으로 적은 것이라 앞뒤 시점을 따로 세우지 못했다. 전부 회사 IR 페이지에 올라온 원문 PDF 또는 그 요약본을 경유해 확인했다.
마지막 한 줄이 다른 방향인 이유
다섯 개정 중 넷이 플러스이고 그중 셋은 70%를 넘는다. 마이너스는 마지막 하나뿐이다. 그 마이너스의 사유가 흥미롭다. 신한투자증권 2026년 7월 28일(화) 자료는 실적 추정을 내리지 않았다. 2026~2028년 컨센서스가 오히려 소폭 올랐다고 적으면서, 적용 배수를 50배에서 32배로 36.0% 낮춰 제시 금액을 조정했다.
다만 배수를 36.0% 낮췄는데 제시 금액이 9.0%만 내려간 것은 그 둘만으로 닫히지 않는다. 배수를 곱하는 이익의 기준연도가 함께 옮겨 갔을 것으로 보는데 그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다. 같은 자료의 표현을 옮기면 “달라진 것은 주가 뿐”이다. 하나증권도 2026년 7월 23일(목) 자료에서 특별한 악재 없이 고점 대비 크게 내렸다고 적었다. 두 곳 다 실적은 그대로라고 하는데, 한 곳은 배수를 반 가까이 잘랐다. 지금 가장 높은 제시 금액은 가장 낮은 것의 1.85배다.
상반기가 어디까지 왔나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은 하나증권 541억 원, 신한투자증권 499억 원이다. 두 값의 폭은 8.42%로 좁다. 상반기 누적 실적 189억 2,400만 원을 이 둘에 대면 진도율은 각각 34.98%와 37.92%다.
여기서 뺄셈을 더 하지는 않겠다. 하반기가 얼마를 해야 한다는 계산은 직전에 다른 종목으로 이미 한 번 굴린 구조라, 같은 틀을 연달아 쓰면 그건 관찰이 아니라 습관이 된다.
이 회사가 통신 부품 회사의 표에 남의 이름으로 올라 있던 자리
이 종목을 이번에 처음 만난 것은 아니다. 8월에 케이엠더블유를 볼 때 그 회사의 자기자본이 반년에 184억 늘어난 자리를 셌는데, 그때 영문판 비교표의 한 행이 이 회사였다. 같은 코스닥, 같은 원화, 같은 기지국 RF 부품인데 마진이 플러스인 유일한 이름으로 썼다.
그때는 이 회사가 남의 마진을 재는 눈금이었고 지금은 주어다. 눈금으로 쓸 때는 16.62%라는 한 값만 필요했는데, 주어로 놓으니 그 16.62%가 이 회사 역사에서 몇 번째 해에 처음 나온 값인지가 먼저 보인다. 같은 숫자인데 자리가 바뀌니 다른 질문이 붙는다.
배율을 늦게 본 것에 대해
배율이라는 말을 나는 원래 밸류에이션 쪽에서만 썼다. 손익계산서 안쪽 두 항목을 서로 나눠 볼 생각을 못 했고, 이번에도 차트를 먼저 열었다. 표를 만들고 나서야 2023년 행이 눈에 들어왔는데, 만약 이 회사를 2024년에 봤다면 나는 “순이익률 17%짜리 회사”라고 적고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그 해 영업이익률은 1.33%였다.

내 가설이 깨지는 조건과 그 조건이 만료되는 시점
이 글의 축은 “네 해 중 세 해의 순이익이 본업 바깥에서 왔다”이고, 그 축은 내가 못 연 주석 한 장 때문에 아직 반쯤 열린 상태다. 접는 조건을 아래처럼 둔다.
| 확인 시점 | 무엇을 보는가 | 접는 조건 |
|---|---|---|
| 2026년 3분기 보고서 (법정 기한 11월 15일 일요일 → 실제 접수 11월 16일 월요일 이후) |
영업외손익 항목명과 금액 | 항목이 이자·배당처럼 반복되는 것으로 확인되면 “본업 바깥”이라는 내 표현이 과했던 것이 된다 |
| 동일 |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배율 | 1.1배 안팎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벌어지면 2025년 전환이 한 해짜리였다는 뜻이 된다 |
| 이 조건의 만료 | 위 두 조건은 2027년 3월 2026년 사업보고서가 나오면 만료된다 | |
| 그때부터는 분기 배율이 아니라 2026년 연간 배율 한 값으로 다시 잰다. 다섯 해치 표가 되면 2023년의 58.36배를 이상치로 볼지 흐름의 한 점으로 볼지가 그때 갈린다 | ||
조건에 만료일을 붙인 이유가 있다. 분기 배율은 계절성에 흔들리는데 나는 이 회사의 계절성을 아직 모른다. 여섯 분기쯤 더 쌓이면 분기로 재는 것보다 연간으로 재는 게 정직해지는 지점이 오고, 그 지점을 미리 적어 두지 않으면 나는 편한 쪽 숫자를 계속 쓰게 된다.
내 기대의 반대편에 세워 둔 것 — 스무 가지
이 글이 틀릴 수 있는 대목을 세어 봤다. 순서는 아픈 순이다.
① 442억 2,000만 원의 내역을 나는 모른다. 이 글 전체가 그 모름 위에 서 있다. ② 그 값은 법인세를 뺀 뒤의 잔차라 영업외이익의 크기 자체가 아니다. ③ 배율과 차액은 원문에 없는 열이고 내가 만들었다. ④ 배율과 차액은 원문에 없는 열이고 내가 만들었다. ⑤ 네 해를 고른 것도 내 선택이다. 다섯 해나 세 해를 고르면 그림이 달라진다. ⑥ 2024년 1분기 순이익이 두 출처에서 3억 원 어긋난다. ⑦ 4분기 단독값은 역산이라 원문 대조를 못 했다. ⑧ 2023년 영업이익 3억 300만 원은 모수가 너무 작아 배율이 과장된다. ⑨ 영업이익이 작았던 것이 곧 본업이 나빴다는 뜻은 아니다. 연구개발비나 일회성 비용의 시점 문제일 수 있다. ⑩ 2025년 전환이 두 해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반년치 확인일 뿐이다. ⑪ 2026년 2분기는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그 사유를 레이시온향 전력증폭기 수출이 6월에서 7월로 밀린 것으로 적었다. ⑫ 재고자산이 반년에 57.71% 늘었다. ⑬ 응용별 매출은 공시가 없어 방산 비중을 나는 검증 못 했다. ⑭ 자회사 두 곳이 상장사라 연결 숫자에 남의 몫이 섞여 있다. ⑮ 지표 화면의 주당순자산은 재현이 안 돼 PBR을 판단에서 뺐다. ⑯ 자본금 134억 원이 액면 역곱과 맞지 않아 통째로 뺐다. ⑰ 발행주식총수가 세 출처에서 다르다 — 화면 26,575,556주, 알파스퀘어 26,575,442주, 반기보고서 기준일 26,553,442주. ⑱ 임원 네 명이 2026년 3월에 주식을 팔았다는 보도가 있다. 내 논지의 반대편이다. ⑲ 확인된 네 곳이 모두 매수 의견이고 반대 의견을 낸 하우스는 못 찾았다. ⑳ 이 글은 이 회사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거의 다루지 않았고 이익의 출처만 다뤘다.
주식 수가 움직인 곳
주가 관련 숫자의 눈금이 바뀌었는지 따로 확인했다. 최근 6개월 안에 무상증자·액면분할·유상증자·감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발행주식총수는 2023년 말 26,484,442주에서 2026년 6월 30일(화) 26,553,442주로 늘었는데, 사유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임직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지급이고, 두 구간의 실제 증가분은 2023년 말에서 2025년 말 사이 19,000주, 그 뒤 반기까지 50,000주다.
더 크게 움직인 것은 자기주식이었다. 2024년 말 1,063,564주(4.02%)였던 자기주식이 2025년 말 245,050주로 줄었다. 그 사이 2025년 10월 1일에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한 310억 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이 결정됐고, 교환 대상은 906,114주, 교환가액은 34,212원이었다. 2026년 반기보고서는 이 사채가 전액 조기상환됐다고 적고 있다. 조기상환이라면 자기주식이 왜 줄었는지가 설명되지 않는데, 이 어긋남을 나는 해소하지 못했다. 어느 쪽이든 결과는 같다. 완충재로 쓰이던 자기주식은 거의 사라졌고 그 물량에서 나올 새 공급은 남아 있지 않다.
본문의 가격·지표는 2026년 9월 1일(화) 종가 기준이고 내가 그날 화면에서 본 값이다. 글을 쓴 시점과 열리는 시점 사이에 시차가 있어 실제 시세와는 오차가 생긴다. 재무 수치는 전자공시 연결 기준이며 벤더 화면값을 쓴 곳은 그렇게 밝혔다. 이 글에 달러 환산은 없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하는 것
나는 RFHIC 주가를 관찰만 하고 있다. 다음에 이 표를 다시 여는 날은 3분기 보고서가 올라온 뒤이고, 그때 볼 칸은 정해져 있다. 영업외손익 항목명 한 줄과, 3분기 누적 두 항목의 배율 한 값이다. 만약 그 항목명이 내가 짐작한 것과 다르면 이 글의 중심 문장을 고쳐 적을 것이고, 고친 기록도 여기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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