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기업분석 대표이미지

SK가스 상반기 실적: 금융비용 5,278억이 작년 한 해보다 크다

이자보상배율 칸을 나는 최근 두 편에서 연달아 본문에서 뺐다. 한 번은 산식이 재현되지 않아서였고, 한 번은 재현은 되는데 그 값이 손익 전체와 앞뒤가 맞지 않아서였다. SK가스 주가를 살피면서 같은 칸을 열었더니 0.35가 있었다. 세 번째로 뺄 준비를 하고 계산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뺄 수가 없었다. 산식이 재현돼서 남긴 것이 아니다. 재현이 너무 정확하게 됐기 때문에 남겼다. 2026년 반기 영업이익 1,837억 47백만 원을 같은 기간 금융비용 5,278억 23백만 원으로 나누면 0.348122가 나온다. 화면의 0.35다. 소수 둘째 자리까지 맞는다.

그 다음이 문제였다. 이 회사의 부채총계는 2026년 6월 말 6조 3,258억 82백만 원이다. 반년 동안 5,278억 23백만 원을 이자로 냈다면 반년 이자율이 8.34%가 된다. 부채비율 147.95%짜리 회사에서 나올 수 있는 값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이 칸을 배제하지 않고, 이 칸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를 이 글의 주제로 삼았다.

같은 값 하나를 네 번 나눠 봤다

넣은 값 어디에 넣었나 나온 답
5,278억 23백만 원 반기 영업이익 1,837억 47백만 원으로 나눔 0.3481 (화면 0.35와 일치)
5,278억 23백만 원 부채총계 6조 3,258억 82백만 원으로 나눔 반년 8.34% (연 16.69%)
5,278억 23백만 원 반기 매출 4조 9,482억 51백만 원으로 나눔 10.67%
5,278억 23백만 원 2025년 연간 금융비용 4,354억 8백만 원에서 뺌 +924억 15백만 원

왼쪽 세로줄은 네 줄 모두 같은 값이다. 답 넷 중 첫째만 화면에 인쇄돼 있고, 나머지 셋은 내가 계산했다. 스탠스는 관망이다.

SK가스 주가 분석에 쓰인 연안 에너지 터미널의 대형 저장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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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주가 옆의 0.35는 산식이 맞는다

먼저 재현부터 적어 둔다. 2026년 반기보고서(2026년 8월 13일 접수)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837억 47백만 원, 같은 기간 금융비용은 5,278억 23백만 원이다. 나누면 0.348122다. 벤더 화면이 인쇄한 0.35와 소수 둘째 자리까지 일치한다.

여기까지는 좋은 소식이다. 나는 지난 두 편에서 이 칸을 다뤘고, 그중 한 번은 산식 자체가 재현되지 않아 본문에서 뺐다. 재현되는 값은 적어도 어디서 왔는지 안다는 뜻이다.

산식이 맞는 것과 그 값을 써도 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산식이 재현되면 보통은 그 값을 쓴다. 이번에는 반대였다. 위아래 두 값을 각각 공시 원문으로 되짚는 순간, 아래쪽에 놓인 계정이 제 이름과 다른 것을 담고 있다는 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공시 표준 계정에는 순수 이자비용 항목과 금융비용 합계 항목이 따로 있다. 회사가 이자비용을 별도로 표시하면 앞의 것이 잡히고, 표시하지 않으면 뒤의 것이 대신 들어온다. 금융비용 합계에는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외환차손이 함께 담긴다. 어느 쪽이 이 화면에 들어왔는지는 화면 어디에도 표시되지 않는다. 다만 크기가 답을 준다. LPG를 달러로 사서 배로 실어 오고 원화로 파는 회사에서 저 두 항목은 잔돈이 아니다.

부채 6조 3,259억에 붙는 반년 이자는 그 크기가 될 수 없다

계산은 단순하다. 2026년 6월 말 부채총계 6조 3,258억 82백만 원으로 반기 금융비용 5,278억 23백만 원을 나누면 8.34%다. 반년치다. 단순 연환산하면 16.69%가 된다.

부채총계에는 이자가 붙지 않는 매입채무와 미지급금도 들어 있다. 그것들을 빼고 이자부부채만 따로 세우면 이 비율은 더 올라간다. 부채비율 147.95%인 회사가 반년 8%대로 돈을 빌려 쓰고 있다는 뜻이 되는데, 그런 조달은 이 규모의 상장 에너지 기업에서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 결론은 하나다. 이 배율의 아래쪽에 들어간 5,278억 23백만 원은 이자만으로 채워진 값일 수 없다. 이자 말고 다른 것이 섞인 값으로 나눈 결과에 이자보상배율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SK가스 주가를 다섯 기간으로 늘려 세웠다

한 반기만 보면 우연일 수 있다. 그래서 네 해와 이번 반기를 함께 세웠다.

기간 영업이익 금융비용 나눈 값 순이익
2022년 3,904.70억 7,584.98억 0.51 2,570.77억
2023년 3,035.95억 4,342.66억 0.70 3,162.90억
2024년 2,871.76억 4,540.80억 0.63 1,777.68억
2025년 4,428.31억 4,354.08억 1.02 2,338.18억
2026년 반기 1,837.47억 5,278.23억 0.35 2,343.21억

전자공시 연결 재무제표. 마지막 줄만 반기 누적이고 앞의 넷은 연간이다. 기간 길이가 다르므로 세로로 크기를 비교하지 않는다. 나눈 값은 각 줄 안에서만 성립한다.

다섯 기간 중 나눈 값이 1을 넘긴 것은 2025년 한 해뿐이다. 나머지 네 기간은 전부 1 아래다. 그런데 같은 다섯 기간의 순이익은 모두 흑자다. 가장 낮은 2024년도 1,777억 68백만 원을 남겼다.

네 기간에서 영업이익이 저 세 번째 세로줄을 못 덮었는데 다섯 기간 모두 흑자로 끝났다. 앞 문장을 글자 그대로 읽으면 뒤 문장이 설명되지 않는다. 그러니 이 표가 재고 있는 것은 회사의 상환 능력이 아니다. 세 번째 세로줄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를 재고 있다.

같은 반기에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505억 크다

반대편 증거는 손익계산서 아래쪽에 있다. 2026년 반기 영업이익은 1,837억 47백만 원인데 순이익은 2,343억 21백만 원이다. 505억 74백만 원이 더 많다.

금융비용 5,278억 23백만 원이 진짜로 손익을 그만큼 깎았다면 이런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 영업이익 아래에서 5,278억을 빼고도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커지려면, 반대쪽에 최소한 그만한 크기의 금융수익이 서 있어야 한다. 원자재를 달러로 사서 원화로 파는 회사의 헤지 포지션이 양쪽에 총액으로 잡히는 구조다.

그래서 나는 이 회사의 손익을 볼 때 금융손익을 순액으로만 본다. 총액으로 인쇄된 한쪽 줄만 떼어 배율을 만들면, 그 배율이 재는 대상은 회사에서 회계 표시 방법 쪽으로 넘어간다.

SK가스 주가가 하루에 11.41% 내린 날

여기까지가 화면 이야기다. 그렇다고 이 회사의 2분기가 좋았다는 뜻은 아니다.

회사는 2026년 7월 31일 잠정실적으로 2분기 매출 2조 3,130억 원, 영업손실 439억 원을 공표했다. 반기보고서 누적치에서 1분기를 빼도 같은 값이 나온다. 매출 2조 3,129억 94백만 원, 영업손실 439억 40백만 원이다. 회사 공표값과 백만 원 단위까지 맞는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는 이 분기 영업이익을 1,489억 원, 순이익을 1,167억 원으로 보고 있었다고 아주경제가 전했다. 실제와의 간격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약 1,928억 원이다. 발표 직후인 8월 3일 월요일 종가는 198,000원으로 7월 31일 금요일 종가 223,500원 대비 11.41% 내렸다. 같은 날 오전 9시 54분 장중 시점을 인용한 보도의 하락률은 10.29%였다. 어느 쪽도 오기가 아니고, 하나는 장중 스냅샷이고 하나는 종가다.

SK가스 주가의 250거래일 고저를 다시 세었다

화면의 250일 고가는 302,000원, 저가는 196,100원으로 인쇄돼 있고 산출근거 필드에는 수정종가 250거래일이라고 적혀 있다. 일봉 시계열 250행을 직접 세어 봤다.

종가 기준 최고는 290,000원(2026년 5월 15일 금요일), 최저는 198,000원(2026년 8월 3일 월요일)이다. 화면의 302,000원은 5월 15일의 장중 고가와 일치한다. 라벨은 종가라고 적혀 있는데 값은 장중이다. 같은 라벨 오기를 나는 여섯 종목 연속으로 만나고 있다.

저가 쪽은 더 나쁘다. 196,100원은 260행 어디에도 없다. 종가에도 없고 장중 저가에도 없다. 이 창에서 장중 최저는 197,200원(2026년 8월 4일 화요일)이다. 그래서 낙폭과 저가 대비 상승률은 내가 센 값으로 적는다. 종가 기준 고점 대비 15.00%, 저점 대비 24.49%다.

250거래일 최저가 실적 발표 다음 거래일이었다는 사실은 따로 적어 둘 만하다. 이 종목의 한 해 바닥을 만든 것은 사이클이 아니다. 하루짜리 공시가 만들었다.

SK가스 주가 분석에 쓰인 분기 단독 영업손익 비교 도표
본문 표의 분기 단독 영업손익을 옮긴 자체 차트

6월에 들어온 1조 2,242억과 11월 4일에 들어올 회사

2분기에 영업손실이 났지만 같은 분기에 이 회사로 1조 2,242억 원이 들어왔다. 울산GPS 지분 49%, 주식 수로는 3,381,180주를 스탁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에 넘긴 대금이다. 딜사이트가 처분 금액을 1조 2,242억 4,494만 원으로 적었고, 이 금액은 2025년 말 자본총계 3조 1,445억 48백만 원의 38.93%다. 보도가 적은 비율과 내가 나눈 비율이 같다.

중요한 것은 51%를 남겼다는 점이다. 지배력을 유지한 채 일부 지분만 넘겼으므로 이 거래는 손익을 거치지 않고 자본으로 처리된다. 매출에도, 영업이익에도, 순이익에도 이 1조 2,242억 원은 나타나지 않는다. 2분기 영업손실 439억 원과 같은 분기에 들어온 1조 2,242억 원이 서로 다른 장부에 적혀 있는 셈이다.

울산GPS는 2024년 말 상업운전에 들어간 LNG와 LPG 겸용 복합발전소이고, 딜사이트 보도 기준 2025년 매출 7,691억 원에 순이익 1,012억 원을 냈다. 49% 대금을 그대로 환산하면 지분 100% 기준 2조 4,985억 원이다. 역산값이다.

11월 4일에 회사 하나가 안으로 들어온다

2026년 8월 26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SK어드밴스드 흡수합병 계약이 의결됐다. 블로터가 전한 조건은 합병비율 1 대 0, 신주 미발행, 합병기일 2026년 11월 4일이다.

이 조건이 이 글의 계산에 주는 영향은 하나다. 신주가 없으므로 발행주식수 9,269,371주가 그대로 유지된다. 주가, 시가총액, 주당 지표가 전부 지금 크기 그대로 간다. 합병 뉴스가 나오면 나는 먼저 주식 수부터 보는데, 이번에는 그 자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내용 쪽은 간단하지 않다. SK어드밴스드는 프로판을 프로필렌으로 바꾸는 설비를 돌리는 회사이고, 블로터 집계로 2022년부터 4년 동안 1,290억, 825억, 1,161억, 1,4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합계 4,676억 원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404억 원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보도가 합병 후 부채비율을 131.2%로 추정했다. 시사저널e는 이 회사의 자본총계가 2023년 말 3,969억 원에서 2025년 말 1,851억 원으로 줄고 부채비율이 145%에서 407%로 올랐다고 적었다.

발전 지분 49%를 팔아 현금을 받은 뒤 석유화학 자회사를 안으로 들이는 순서다. 나는 이 두 거래를 같은 문장으로 묶지 않는다. 앞엣것은 완료됐고 뒤엣것은 11월 4일에 완료된다. 앞엣것의 대금이 뒤엣것에 쓰인다는 회사 설명은 어디서도 확인하지 못했다.

셀사이드는 34만 원과 38만 원 사이에 있다

실명 기관 셋을 확인했다. 가장 최근은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의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자료로, 투자의견 매수에 340,000원이다. LPG에 인프라와 발전이 더해져 이익 기반이 넓어지고 있고, 대규모 투자가 끝나 현금 창출 여력이 커진다는 것이 논지라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그 앞은 DS투자증권 안주원 연구원의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자료로 380,000원이다. 같은 자료의 2026년 추정치는 매출 10조 1,547억 원, 영업이익 6,789억 원, 순이익 5,462억 원이었다고 뉴스퀘스트가 인용했다. 5월 기준값이고 7월 31일 잠정실적 이전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2월 10일 화요일 자료에서 320,000원을 냈다.

한국경제 컨센서스 화면은 2026년 9월 11일 기준 평균 330,909원과 추정 주당순이익 31,621원을 인쇄하고 있다. 종가 246,500원 대비 34.24% 위다. 같은 화면이 PER과 EPS 칸에 0.00을 함께 인쇄하고 있어, 나는 평균값과 추정 주당순이익만 인용하고 그 화면의 배수 칸은 쓰지 않는다.

SK가스 주가를 관망으로 두는 지점, 그리고 반론 넷

SK가스 주가는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종가 246,500원이고 발행주식수 9,269,371주로 시가총액은 2조 2,849억 원이다. 종가에 주식 수를 곱하면 화면 시가총액과 억 원 단위에서 닫힌다. 배당은 2025 회계연도 주당 9,000원으로 7년 연속 늘었고, 총액 834억 24백만 원은 같은 해 지배주주 순이익 2,352억 49백만 원의 35.46%다. 이 비율은 화면값 35.4와 소수 첫째 자리에서 만난다.

나는 이 종목을 관망으로 둔다. 관망의 이유는 사업이 나빠서가 아니다. 이 회사의 손익을 재는 도구가 내 손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분기마다 크게 흔들리고, 그 아래 금융손익은 총액으로 인쇄되며, 발전 자회사 지분 49%는 손익 밖에서 현금으로 바뀌었다.

이 판단을 흔드는 반론 넷을 아래에 적는다. 넷 다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자료에 실제로 실려 있는 쪽 이야기다.

첫째, 금융비용이 총액 표시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회계 관행이고, 그래서 이 업종을 보는 사람은 처음부터 이 칸을 안 본다는 반론이 있다. 나도 동의한다. 다만 이 글이 향하는 쪽은 업종 전문가가 아니다. 화면에 인쇄된 값을 그대로 읽는 사람이고, 나 자신이 최근 두 편에서 이 칸 때문에 판단을 두 번 멈췄다. 이 반론이 서려면 화면이 그 칸의 정의를 함께 인쇄해 줘야 한다.

둘째, 2분기 영업손실은 트레이딩 시황이 만든 일회성이고 하반기에 회복된다는 반론이 있다. 유안타 자료가 하반기 LPG 이익 회복을 논지에 넣었다. 이 반론이 맞으면 내 관망은 늦은 판단이 된다. 다만 회복의 크기는 확인해야 한다. DS의 5월 추정 영업이익 6,789억 원이 성립하려면 하반기에만 4,951억 53백만 원이 필요하고, 이는 상반기 1,837억 47백만 원의 2.69배다. 이 값은 내 계산이지 DS의 분기 배분이 아니다.

셋째, 울산GPS 대금 1조 2,242억 원이 차입 상환에 쓰이면 금융비용 자체가 줄어든다는 반론이 있다. 회사는 신성장 투자와 재무건전성 강화, 주주환원에 쓰겠다고만 밝혔고 배분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아시아투데이가 적었다. 배분이 확정되면 이 반론은 강해진다. 그때는 금융비용 줄이 줄어드는 것이 이자 때문인지 파생 평가 때문인지가 다시 갈린다.

넷째, 부채비율 147.95%는 이 업종에서 위험한 수치가 아니고, 합병 후에는 131.2%로 내려간다는 추정도 나와 있다. 이 반론은 내 논지를 직접 반박하지는 않는다. 나는 이 회사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중이 아니다. 그 위험을 재는 칸이 다른 것을 재고 있다고 말하는 중이다. 다만 부채비율이 내려가면 반년 8.34%라는 내 역산의 부자연스러움은 더 커진다.

SK가스 주가 다음 회차에서 검증대에 오르는 것은 내 규칙이다

나는 3분기 보고서를 기다린다. 법정 제출기한은 2026년 11월 16일 월요일이다. 다만 그날 내가 확인하려는 것은 실적이 아니다. 금융비용 주석이 이자비용과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갈라 적는지를 본다.

갈라 적혀 있으면 이 글의 계산은 그대로 유지되고, 나는 이자보상배율 칸을 앞으로도 이 업종에서는 쓰지 않는다는 규칙 하나를 확정한다. 갈라 적혀 있지 않으면 바뀌는 쪽은 이 글의 숫자가 아니다. 내 규칙이다. 세 편 연속으로 같은 칸을 문제 삼았는데도 근거를 확정하지 못했다는 뜻이 되고, 그러면 나는 그 칸을 배제하는 대신 매번 원자료로 다시 계산하는 쪽으로 작업 순서를 바꿔야 한다.

10월에 예정된 최고경영자 인베스터데이도 같은 날짜 목록에 올려 둔다. 거기서 주주환원 규모가 숫자로 나오면 1조 2,242억 원의 행선지가 정해지고, 그 순간 위의 세 번째 반론이 내 논지보다 커진다. 나는 두 날짜를 적어 두고 그날 파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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