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주가 전망: 영업이익률 40%대 소모품 회사
이 시리즈에서 나는 해자를 매번 “찾아서” 유형으로 못 박아왔다. HPSP는 고압 어닐링의 검증 해자, 파크시스템스는 계측의 기술 해자, 티씨케이는 법정에서 재확인된 검증 해자였다.
이 시리즈에서 나는 해자를 매번 “찾아서” 유형으로 못 박아왔다. HPSP는 고압 어닐링의 검증 해자, 파크시스템스는 계측의 기술 해자, 티씨케이는 법정에서 재확인된 검증 해자였다.
반도체 소부장 해자 시리즈를 쓰면서 앞의 두 종목은 공교롭게 둘 다 반토막이었다. HPSP도, 파크시스템스도 고점 대비 절반 넘게 빠진 자리에서 나는 긍정적으로 보는 쪽을 택했다.
이 글은 반도체 소부장 해자 시리즈의 전공정 [해자형] 1순위 딥다이브다. 시리즈 전체 지도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 네 계층으로 나눈 해자 지도에서 볼 수 있고, 같은 전공정 소부장 축의 파크시스템스도 1…
→ 전공정 [해자형] 1순위 HPSP 딥다이브: HPSP 주가 전망: 독점이 깨진 뒤 남은 진짜 해자
이 절은 7월 31일 따로 적었던 후속 기록(「코스피 하락 이유: 지수가 아니라 레버리지가 무너졌다」)을 2026년 10월 9일 이 글로 합친 것이다. 숫자는 모두 7월 말 기준이다.
어제 아침 삼성전자 영업이익 공시 알림이 떴을 때, 나는 숫자를 두 번 읽었다. 89조4,000억원. 자릿수를 잘못 본 줄 알았다. 작년 한 해를 통틀어 번 돈의 두 배를 한 분기에 벌었다는 얘기다.
솔직히 이 종목은 내 판단이 여러 번 멈칫한 이름이다. 세계 1위라는 타이틀과 반토막 난 주가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그 간극이 기회인지 함정인지 판단이 쉽지 않았다.
지금 이 종목을 움직이는 건 수소 정책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족이라는, 몇 년 전엔 상상도 못 한 이야기다. 같은 종목을 완전히 다른 이유로 다시 보게 된 셈이라, 이 글은 그 재점검의 기록이다…
두 달 전 SK스퀘어 일지에 나는 할인율 43.8%를 보고도 관망을 적었다. 그 잣대를 그대로 들이대면 이번에도 관망이 맞다. 그런데 효성 주가 앞에서 나는 계산기를 두 번 두드렸다.
다들 랠리를 봤다. 6월 29일 청와대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가 발표되자 7월 1일 전력기기 업종 전체가 튀었고, 효성중공업 주가는 장중 387만3,000원까지 올랐다.
2조3,782억원과 238억원. 같은 보고서, 같은 항목의 수주총액이다. 5월 27일 오후 지주사 LS가 1분기 보고서를 정정하면서 앞의 숫자가 뒤의 숫자로 바뀌었고, LS일렉트릭 주가는 사흘 동안 15%…
HD현대일렉트릭의 숫자 세 개를 나란히 놓는다. 1분기 신규 수주 17억 9,700만 달러 —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수주잔고 78억 8,800만 달러 — 작년 말보다 17.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