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주가: 2분기 순이익의 3분의 1 표지

비에이치 2분기 실적: 주주 몫 순이익은 연결의 3분의 1이다

비에이치 주가를 다시 열어 본 것은 2026년 반기보고서의 순이익 줄이 두 개였기 때문이다. 하나는 76억 1,200만 원이고 다른 하나는 25억 6,600만 원이다. 둘 다 2026년 2분기 단일분기 숫자이고 둘 다 맞다. 앞의 값은 연결 순이익이고 뒤의 값은 그중 지배주주에게 배분된 금액이다. 나는 뒤의 값을 산다.

차이는 50억 4,600만 원이다. 그 분기 연결 순이익의 66.29퍼센트가 지배주주 바깥으로 나갔다는 뜻이다(역산). 나는 이 갈림을 이 회사에서 처음 봤고, 이번 편은 그 50억 원이 어디로 갔는지 공시로 어디까지 따라갈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트레이에 담긴 전자부품 기판, 생산라인
2026년 2분기 연결 순이익 76억 1,200만 원 가운데 지배주주순이익은 25억 6,6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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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주가를 두 줄로 줄이면

  1. 공시된 이익과 내가 받는 이익이 갈렸다. 2026년 2분기 연결 순이익 76억 1,200만 원 중 지배주주순이익 25억 6,600만 원. 나머지 50억 4,600만 원(66.29퍼센트, 역산)은 비지배지분에 배분됐다. 그런데 비지배지분 잔액은 자본총계 8,509억 100만 원의 6.06퍼센트인 515억 9,700만 원이다(역산).
  2. 그래서 나는 관망이다. 2026년 9월 7일(월) 종가 2만 1,400원, 시가총액 7,214억 원. 이 값이 싼지 비싼지를 나는 연결 자본 대신 지배주주지분 7,993억 400만 원 위에서 다시 재야 한다고 보고, 그 재계산에 필요한 자회사 지분 구조를 1차 자료로 확정하지 못했다.

4,142억은 추정대로 왔는데 79억은 절반이 없어졌다

2026년 2분기 단일분기 매출액은 4,142억 3,700만 원이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이 6월 16일(화) 리포트에서 적어 둔 2분기 매출 추정치는 4,156억 원이었다(이데일리 경유). 실제와 추정의 차이는 0.33퍼센트다. 매출 예측은 거의 정확히 맞았다.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78억 9,100만 원이다. 2025년 2분기 단일분기 160억 3,500만 원과 견주면 50.79퍼센트 줄었다(디지털투데이의 보도 수치와 내 DART 재구성이 소수 둘째까지 일치한다). 매출은 6.29퍼센트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반이 날아갔다. 같은 분기를 어느 쪽에 대 보느냐로 문장이 갈리는 사례는 아이에스시 쪽에 적어 뒀다. 그쪽은 직전 분기와 견주면 매출만 6.8퍼센트 늘고 영업이익이 9.7퍼센트 줄어든다.

여기까지는 흔한 이야기다. 원가가 올랐거나 판가가 눌렸으면 그렇게 된다. 메리츠증권 양승수 연구원은 8월 5일(수) 자료에서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주문처의 원가 절감 압박, 리유즈 부품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하락 세 가지를 들었다(뉴스핌 경유). 나는 이 셋 중 어느 것도 직접 확인하지 못했고, 확인한 척하지 않는다.

내가 확인한 것은 그다음 줄이다. 영업이익 78억 9,100만 원 아래에서 순이익은 76억 1,200만 원으로 내려왔고, 거기서 다시 25억 6,600만 원으로 내려왔다. 두 번째 하강은 비용이 만든 것이 아니다. 배분이 만든 것이다.

6.06퍼센트가 그 분기 순이익의 66.29퍼센트를 가져갔다

분기별로 보면 갈림이 한 분기에 몰려 있다

2026년 1분기는 달랐다. 단일분기 연결 순이익 260억 7,800만 원 중 지배주주순이익이 223억 4,200만 원이었고, 비지배지분에 배분된 금액은 37억 3,600만 원, 비중은 14.33퍼센트다(역산). 상반기 누적으로 합치면 연결 336억 9,000만 원 중 지배주주 249억 800만 원, 비지배 87억 8,200만 원으로 26.07퍼센트가 된다(역산).

기간(단일분기·연결) 순이익 지배주주순이익 비지배지분 배분(역산) 비지배 비중(역산)
2026년 1분기 260억 7,800만 원 223억 4,200만 원 37억 3,600만 원 14.33퍼센트
2026년 2분기 76억 1,200만 원 25억 6,600만 원 50억 4,600만 원 66.29퍼센트
2026년 상반기 누적 336억 9,000만 원 249억 800만 원 87억 8,200만 원 26.07퍼센트

출처: 2026년 반기보고서(접수번호 20260814000697) 및 1분기보고서(20260515000239)의 연결 손익계산서. 비지배지분 배분액과 비중은 두 공표값의 차이로 내가 역산한 값이다. 단위는 원화.

연간으로 늘어놓으면 부호가 넘어간 해가 보인다

같은 계산을 연간 결산 네 해와 2026년 상반기에 적용하면 다섯 값이 이렇게 나온다. 2022년 마이너스 32억 5,300만 원, 2023년 마이너스 58억 3,000만 원, 2024년 플러스 105억 6,100만 원, 2025년 플러스 96억 2,000만 원, 그리고 2026년 상반기 플러스 87억 8,200만 원이다(전부 역산). 2022년과 2023년에는 비지배지분이 손실을 나눠 졌고, 2024년부터 이익을 나눠 갖기 시작했다.

이 사실이 내게 중요한 까닭은 방향 때문이다. 비지배지분이 적자를 나눠 지던 시절의 연결 순이익은 지배주주순이익보다 작았다. 그때는 공시된 연결 숫자만 봐도 손해 볼 일이 없었다. 지금은 반대다. 연결 숫자를 그대로 읽으면 주주가 받는 것보다 크게 본다.

비지배지분 잔액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515억 9,700만 원이고, 자본총계 8,509억 100만 원의 6.06퍼센트다(역산). 6퍼센트가 한 분기 이익의 66퍼센트를 가져간 셈이니 약 10.9배다. 지분 비율과 이익 배분 비율이 이만큼 벌어지려면, 그 자회사가 그 분기에 연결 전체보다 훨씬 잘 벌었어야 한다.

비에이치 주가 뒤의 통로를 나는 어디까지 좁혔나

여기서부터가 내가 자신 없는 대목이다. 나는 반기보고서 주석의 종속기업 목록에 직접 닿지 못했다. DART와 KIND 원문은 이 작업 환경에서 열리지 않았고, 회사 홈페이지의 공시 목록도 화면이 동적으로 그려져 읽히지 않았다.

그래서 공개된 두 건으로 좁혔다. 첫째, 2022년 3월 16일 파이낸셜뉴스는 이 회사가 차량용 전장제품 회사 비에이치이브이에스를 설립하면서 비에이치 56퍼센트, 디케이티 44퍼센트로 출자한다고 보도했다(파이낸셜뉴스). 둘째, 공개된 계열 정보에서 이 회사의 다른 종속회사들은 지분율이 100퍼센트이고, 디케이티(코스닥 290550) 자체는 지분 27퍼센트짜리 관계회사로 적혀 있다.

두 가지가 사실이라면 비지배지분의 대부분은 전장 자회사의 44퍼센트 한 줄이다. 그 가정 위에서 되짚으면 그 자회사의 자본총계는 약 1,172억 6,600만 원,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은 약 199억 6,000만 원이 된다(둘 다 역산이고, 가정이 틀리면 함께 틀린다). 유진투자증권 이주형 연구원은 4월 10일(금) 리포트에서 전장 부문 매출을 2026년 3,570억 원, 전사 매출의 18퍼센트로 추정했는데, 그 정도 규모의 회사가 반기에 200억 원 가까이 벌었다는 계산은 앞뒤가 맞는 편이다.

다만 나는 2022년 이후 4년 반 동안 그 44퍼센트가 그대로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위 두 문단은 확인이 아니라 좁히기다. 확정된 것은 DART 두 건에서 나온 갈림 그 자체뿐이다.

서랍 하나가 이 숫자를 오래 가려 놨다

서랍 이야기를 해야겠다. 나는 이 회사를 몇 해 동안 「애플에 연성회로기판을 대는 곳」이라는 서랍에 넣어 두고, 그 서랍을 열 때마다 아이폰 출하량과 판가만 확인했다. 서랍의 이름이 틀린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이름 안에는 누가 그 이익을 가져가는가라는 칸이 없었다.

이번에 반기보고서를 열면서도 나는 습관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두 줄만 보고 표를 덮으려 했다. 순이익 아래에 줄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안 것은, 대신증권과 실제 실적의 차이를 계산하려고 표를 아래로 더 내렸을 때였다. 축은 내가 찾아낸 것이 못 된다. 다른 계산을 하다가 걸려 나온 것이다. 한 분기가 작년 한 해 이익을 넘은 기판 회사를 8월에 쓸 때도 나는 같은 서랍을 썼고, 그때는 이 칸을 열어 볼 생각을 못 했다.

비에이치 주가 분석용 연결 순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배분 구조 도해
2026년 2분기 연결 순이익 76억 1,200만 원에서 지배주주순이익 25억 6,600만 원까지 내려오는 두 단계

비에이치 주가는 지금 어디쯤인가

2026년 9월 7일(월) 종가는 2만 1,400원이다. 시가총액은 7,214억 원이고, 이 값은 종가에 발행주식총수 3,371만 1,538주를 곱한 7,214억 2,691만 3,200원과 억 단위에서 맞는다. 거래량은 150만 2,919주로 20일 평균 162만 7,729.5주의 0.923배다.

250거래일(2025년 8월 28일부터 2026년 9월 7일까지) 동안 종가로 가장 높았던 날은 2026년 5월 26일(화)의 4만 200원, 가장 낮았던 날은 2026년 7월 30일(목)의 1만 3,100원이다. 두 날 사이에 종가가 67.41퍼센트 빠졌다. 지금 값은 높았던 날 대비 46.77퍼센트 아래, 낮았던 날 대비 63.36퍼센트 위에 있다.

항목 값 내가 확인한 방식
2026년 9월 7일(월) 종가 2만 1,400원 일봉 265개 중 마지막 값
20일 이동평균 1만 8,241.5원 직접 계산, 화면값과 반올림 일치
60일 이동평균 1만 8,998원 직접 계산, 화면값과 일치
120일 이동평균 2만 3,598.08원 직접 계산, 종가가 9.31퍼센트 아래
2025년 12월 30일 종가 1만 6,100원 연초 대비 32.92퍼센트 상승(역산)

화면의 변화율 네 개는 거래일 오프셋 21, 63, 126, 252로 되짚었을 때 소수 둘째까지 맞았다. 기준이 된 날은 2026년 8월 6일(목) 1만 4,450원, 2026년 6월 8일(월) 2만 6,150원, 2026년 3월 5일(목) 1만 6,400원, 2025년 8월 25일 1만 7,140원이다. 인접한 오프셋에서는 전부 어긋나므로 이 네 날짜는 유일하다.

한 가지 더. 화면이 「250일 고가 4만 3,400원, 저가 1만 2,440원」이라고 적어 둔 두 값은 종가가 아니라 장중값이다. 내가 직접 센 종가 최고·최저와 각각 3,200원, 660원 차이가 난다. 이름은 조정 종가라고 적혀 있지만 값은 장중이다. 이 종목에서도 같은 어긋남이 재현됐다.

열두 곳이 모은 숫자와 비에이치 주가의 거리

2026년 9월 4일(금) 기준 위즈리포트 화면에는 증권사 열두 곳의 투자의견 평균이 4.00점, 열두 곳의 숫자를 평균한 값이 3만 2,167원으로 적혀 있다. 9월 7일(월) 종가와의 거리는 50.31퍼센트다(역산). 같은 화면의 2026년 추정치는 주당순이익 2,468원, 주가수익비율 8.86배, 주당순자산 2만 5,431원이고,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은 2,911원이다.

내가 눈여겨본 것은 평균값 자체보다 그 값이 움직인 속도다. 8월 4일(화) 키움증권 리포트를 소개한 기사는 같은 성격의 평균값을 3만 9,846원으로 적었다(뉴스핌). 한 달 만에 7,679원, 19.27퍼센트가 내려온 셈이다(역산). 두 값이 정확히 같은 집계 방식인지 나는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이 19.27퍼센트는 방향의 크기로만 읽는다.

유진투자증권 이주형 연구원의 4월 10일(금) 추정치에서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은 832억 원이다. 상반기 실적 249억 800만 원은 그 29.94퍼센트다(역산). 나머지 70퍼센트를 하반기에 벌어야 그 추정이 맞는다.

비에이치 주가를 보며 내가 안 쓴 값들

두 개는 못 닫아서 뺐고, 하나는 닫혀서 남겼다

첫째, 자본금과 액면가가 안 맞는다. 화면의 자본금은 172억 원인데 액면 500원에 발행주식총수 3,371만 1,538주를 곱하면 168억 5,576만 9,000원이다. 3억 4,423만 1,000원, 주식 수로는 약 68만 8,000주에 해당하는 차이를 나는 설명하지 못했다. 우선주 흔적은 없고 액면분할 표시도 없다. 그래서 이 방법으로 우선주 부재를 확정했다고 쓰지 않았다.

둘째, 주당순이익 906원을 만든 주식수를 못 찾았다.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310억 2,800만 원을 906원으로 나누면 3,424만 7,414주가 나오는데, 이는 발행주식총수보다 53만 5,876주 많다. 발행된 것보다 많은 주식수로 나눌 방법을 나는 모른다. 그래서 그 위에 서 있는 주가수익비율 23.62배를 논지에서 뺐다.

셋째, 같은 표의 주당순자산 2만 3,055원은 닫혔다. 2025년 지배주주지분 7,484억 1,400만 원을 발행주식총수에서 자기주식 125만 주를 뺀 3,246만 1,538주로 나누면 2만 3,055.41원이다. 원 단위까지 맞는다. 한 화면의 두 주당 지표 가운데 하나는 자기주식을 뺀 주식수로 닫히고 다른 하나는 어떤 주식수로도 안 닫힌다는 사실 자체가, 이 표를 얼마나 믿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이 밖에 3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 배당성향 27.6퍼센트와 74.7퍼센트가 한 응답 안에서 어긋나는 문제, 유동주식수 3,371만 2,000주가 발행주식총수를 천 단위로 반올림한 값이라는 점은 전부 배제했다. 지표 화면과 위즈리포트의 발행주식총수도 1,258주 어긋난다.

내 기대가 깨지는 열두 가지

  1. 이 글의 축인 66.29퍼센트는 단일분기 한 개의 숫자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26.07퍼센트이고 1분기는 14.33퍼센트였다. 가장 극단적인 분기를 골라 쓴 것은 내 선택이다.
  2. 비지배지분의 통로를 나는 1차 자료로 확정하지 못했다. 2022년 3월 설립 보도와 공개 계열 정보로 좁혔을 뿐이고, 그 뒤 지분율이 그대로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3. 메리츠증권이 2분기 부진의 원인으로 든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 비용이 정말 일회성이라면 3분기에는 사라진다. 그러면 지배주주순이익도 함께 회복되고 내 축은 한 분기짜리 이야기가 된다.
  4. 키움증권은 8월 4일(화) 목표 수치를 직전과 같은 값으로 두면서도 「본업의 우려와 신규 사업의 기대가 공존하는 구간이고 현재 값은 저평가 국면」이라고 적었다. 내 결론과 방향이 다르다.
  5. 2026년 7월 코스피는 22퍼센트 급락했다. 7월 30일(목)의 종가 저점을 회사 사정으로만 읽으면 틀린다.
  6. 지배주주순이익이 얇아진 것과 값이 오른 것은 방향이 반대다. 9월 1일(화) 하루에만 20.68퍼센트가 올랐고, 그 상승의 이유는 내 축과 무관할 가능성이 크다.
  7. 유진투자증권의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 832억 원이 맞는다면 하반기에 583억 원 가까이가 남아 있다. 그 경우 내가 본 2분기는 바닥이다.
  8. 증권사 열두 곳이 모은 평균값은 9월 7일(월) 종가보다 50.31퍼센트 높다. 시장 다수는 나와 반대편에 있다.
  9. 비지배지분이 이익을 나눠 가지는 구조는 그 자회사가 잘될 때만 손해로 보인다. 자회사가 적자였던 2022년과 2023년에는 같은 구조가 손실을 나눠 져 주는 방어막이었다.
  10. 자본금과 액면 역산이 안 닫힌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자본 거래가 있었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이 지분 구조에 걸려 있다면 위의 좁히기 전체가 흔들린다.
  11. 나는 이 회사의 부문별 손익을 보지 못했다. 연성회로기판 사업과 전장 사업의 이익률이 각각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배분 비율만으로 판단하고 있다.
  12. 내 논지의 뿌리는 반기보고서 두 줄의 차이 하나다. 그 두 줄 사이에 연결 범위 변동이나 중간 지분 매매 같은 사건이 끼어 있으면 66.29퍼센트는 다른 뜻이 된다. 그 확인은 주석에 있고, 나는 주석에 닿지 못했다.

내 가설이 깨지는 조건을 셋 적어 둔다. 그리고 앞의 두 조건은 서로를 상쇄할 수 있다. 첫째, 2026년 11월 16일(월) 이후 공시되는 3분기 보고서에서 단일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연결 순이익의 60퍼센트를 넘으면 나는 이 축을 접는다. 둘째, 같은 보고서에서 비지배지분 잔액이 515억 9,700만 원 아래로 내려가면 통로가 좁아진 것이므로 역시 접는다.

셋째가 중요하다. 앞의 두 조건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전장 자회사가 계속 커지면 첫째 조건은 참이 되기 어려워지는데 둘째 조건은 더 멀어진다. 반대로 본업이 회복되면 첫째 조건이 참이 되면서 둘째 조건은 판정할 필요조차 없어진다. 그래서 나는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이 같은 쪽으로 움직이는지를 본다. 하나만 참이면 그건 내 가설이 깨진 것이 아니라 회사의 무게중심이 옮겨 간 것이고, 그때는 이 글을 다시 써야 한다.

전자 기판 위의 콘덴서와 부품 근접, 전장 부품
전장 자회사 비에이치이브이에스 설립 당시 출자 비율은 비에이치 56퍼센트·디케이티 44퍼센트로 보도됐다(2022년 3월, 원문 공시는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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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가격과 지표는 2026년 9월 7일(월) 종가 기준으로 작성 시점에 확인한 값이다. 이 글은 그보다 뒤에 발행될 수 있고, 그 시차만큼 화면에 뜨는 시세와 다를 수 있다. 재무 수치는 2026년 반기보고서(20260814000697)와 직전 정기보고서들의 연결 기준이며, 역산이라고 표시한 값은 공표된 두 값에서 내가 계산한 것이다. 원화가 기준 통화이고, 달러 환산이 필요한 독자를 위해 적어 두면 이날 서울외환시장 주간거래 종가는 달러당 1,340.5원이었다(머니투데이). 개략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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