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전망: ROE 25%에 붙은 수사 리스크
내 책상 위에 문서 두 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한 장은 메리츠금융지주가 5월에 낸 1분기 분기보고서다. 자사주 매입의 기대수익률 14.6%가 회사 요구수익률 10%를 넘으니 계속 사서 태우겠다고, 2023…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에 관한 기업분석 기록 — 실적·수주·주주환원·밸류에이션을 공시와 공개 자료로 읽습니다.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내 책상 위에 문서 두 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한 장은 메리츠금융지주가 5월에 낸 1분기 분기보고서다. 자사주 매입의 기대수익률 14.6%가 회사 요구수익률 10%를 넘으니 계속 사서 태우겠다고, 2023…
삼성화재 주가가 하루 만에 14% 넘게 빠진 날, 나는 계산기를 먼저 열었다. 7월 20일 코스피는 2.6% 낮게 출발해 장중 4.5% 가까이 밀렸고, 파이낸셜뉴스 오전 시황 기준 보험 업종은 5.93% 하…
7월 16일 장중,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142,500원을 건드렸다. 52주 신고가다. 그런데 종가는 136,800원 — 고점에서 4% 밀린 윗꼬리를 남겼다.
이번 주 월요일,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하다는 머니투데이 단독 기사를 읽었다. 그 기사를 읽으며 내가 처음 연 건 보험업계 지형도가 아니었다.
증권주 주주환원 얘기가 올해처럼 시끄러운 적이 있었나 싶다. 그런데 뉴스는 대부분 미래에셋·삼성·키움 같은 대형사에 몰린다. 나는 그 뒤편을 보다가 조금 다른 그림을 발견했다.
증권업계에서 한 분기에 순이익 1조원을 넘긴 회사는 지금까지 없었다. 미래에셋증권이 2026년 1분기에 그 벽을 처음 넘었다.
증권주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이 어디냐고 물으면, 이번 시리즈 기준 답은 NH투자증권이다. 그러면 다음 질문이 자동으로 따라붙는다.
이 시리즈를 쓰면서 나는 다섯 증권사를 하나씩 화면에 띄워놓고 봤다. 그런데 유독 한 종목만 내 화면에서 조용했다. 키움 편을 정리하던 날, 키움은 하루에 −5%가 예사였는데 같은 날 삼성증권은 거의 제자리…
몇 주 전만 해도 키움증권 주가는 48만원을 넘었다. 지금은 34만원 근처다. 두 달이 안 되는 사이에 고점의 3분의 1이 날아간 셈이다.
1년 전만 해도 KB금융 주가는 8만원대였다. 그런데 어제 시세를 보니 17만원 근처였다. 52주 저점이 10만6천원, 고점이 18만2천원(2026-07-04, 거래소·인베스팅 기준)이니 바닥에서 거의 두…
섹터를 깔면서 나는 다섯 회사의 순서를 미리 적어뒀다. 그 1번이 한국금융지주다. 시장 다수는 이 회사를 “증권 지주”로 분류하고, 지주에는 으레 NAV 디스카운트를 매긴다.
이번 글부터 나는 증권주를 한 종목씩이 아니라 섹터부터 연다. 앞으로 어떤 산업을 파고들 때 나는 늘 이 순서로 갈 생각이다. 먼저 판 전체를 깔고, 그 위에서 개별 회사를 하나씩 눕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