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배당금: 5.04%의 기준 가격은 9월 23일 종가였다
쿠쿠홈시스 배당금을 찾아보면 배당수익률 5.04%가 먼저 나온다. 그 5.04%를 만든 기준 가격은 어느 날 종가인가. 나는 이 질문 하나로 이 글을 시작했다. 주당 배당금 1,200원은 어느 화면에서나 같았으니 답은 가격 쪽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1,200원을 5.04%로 되돌리면 23,809원이 나온다. 2026년 9월 30일 확정 종가는 23,900원이고, 23,800원은 9월 23일 종가다. 추석 휴장으로 9월 24일과 25일이 비어 있으니, 그 화면이 들고 있던 가격은 거래일로 세어 사흘 전 것이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같은 두 화면의 이름표를 하나씩 열어 봤다. 열둘을 열었고 이름이 약속한 내용과 안에 든 값이 맞아떨어진 것은 넷이었다.

이름표 열둘을 열어 본 결과
이름대로였던 넷
배당성향 22.51% 실제로는 배당총액 269억 700만 원을 지배주주 순이익 1,195억 1,300만 원으로 나눈 22.5139%
자본금 22억 원 실제로는 액면 100원에 22,436,214주를 곱한 22억 4,362만 원
이자보상배율 51.17배 실제로는 상반기 영업이익 952억 7,600만 원을 이자비용 18억 6,200만 원으로 나눈 51.1686배
250거래일 저가 20,150원 실제로도 두 외부 화면의 52주 저가와 원 단위까지 같다
이름과 내용이 어긋난 여덟
현재가 24,300원 실제로는 9월 30일 고가다. 확정 종가는 23,900원
시가총액 5,452억 원 실제로는 그 고가에 주식수를 곱한 값이다. 종가 기준은 5,362억 원
종가 24,000원(외부 화면) 같은 화면의 시총·PER·PBR·배당수익률 넷은 모두 23,900원으로 맞아떨어진다
정밀 EPS 5,328.95원 실제로는 고가 24,300원을 반올림된 PER 4.56배로 나눈 값
유통주식수 22,437,000주 실제로는 상장주식수 22,436,214주보다 786주 많다
기업가치 0.46 시총 5,362억 원인 회사의 기업가치일 수 없다. 내용 특정 실패
배당 화면의 현재가 0원과 부채비율 0.0% 같은 회사 부채비율은 23.2883%
배당성향 원값 29.8% 배당총액 269억 700만 원을 그 비율로 되돌리면 902억 9,200만 원이 필요한데 그 이익은 정기보고서에 없다
스탠스: 관망. 배당 자체는 여섯 해 연속 올랐고 배당성향도 22.51%로 여유가 있다. 그런데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이 2,168억 원에서 1,969억 원으로 9.179% 줄었고, 셀사이드 연간 추정치를 실명으로 확보하지 못했다. 나는 11월 16일 3분기 보고서를 받고 다시 본다.
목차
쿠쿠홈시스 배당금은 주당 1,200원이고 여섯 해 연속 올랐다
2025년 결산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이다. 배당총액은 269억 700만 원이고, 지배주주 순이익 1,195억 1,300만 원으로 나누면 22.5139%가 된다. 두 화면이 적어 둔 배당성향 22.51%가 여기서 그대로 나온다. 이름표 열둘 가운데 처음으로 맞아떨어진 것이 이것이었다.
흐름도 한 방향이다. 2021년 650원에서 2025년 1,200원까지 네 해 동안 해마다 올랐고, 그 사이 연평균 증가율은 16.5647%다. 배당총액도 145억 7,500만 원에서 269억 700만 원으로 같이 늘었다. 주당 배당금과 배당총액의 증가율이 함께 움직였다는 것은 주식수가 그대로였다는 뜻이고, 그래서 2021년 이후 다섯 해는 주식 분할이나 소각이 끼어들지 않은 순수한 배당 결정으로 읽힌다.
배당성향이 자료가 있는 여덟 해 가운데 가장 높다
눈여겨본 것은 배당성향의 방향이다. 2021년 12.78%에서 2025년 22.51%까지 네 해 연속 올랐다. 이익이 그대로였다면 배당성향이 오르는 것은 배당을 더 준 결과일 뿐인데, 이 회사는 같은 기간 매출이 9,380억 7,200만 원에서 1조 1,213억 4,200만 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6.129%다. 이익이 늘면서 그 가운데 주주에게 가는 몫도 같이 커졌다.
| 결산 연도 | 주당 배당금 | 배당총액 | 배당성향 | 그해 기준 배당수익률 |
|---|---|---|---|---|
| 2021 | 650원 | 145억 7,500만 원 | 12.78% | 1.68% |
| 2022 | 700원 | 156억 9,600만 원 | 13.68% | 2.20% |
| 2023 | 800원 | 179억 3,800만 원 | 14.49% | 3.70% |
| 2024 | 1,000원 | 224억 2,200만 원 | 17.65% | 4.80% |
| 2025 | 1,200원 | 269억 700만 원 | 22.51% | 4.70% |

쿠쿠홈시스 배당 수익률이 화면마다 다른 것은 가격 때문이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이다. 1,200원은 어느 화면에서나 같으니 수익률이 다르면 가격이 다르다는 뜻이다. 내가 모은 값은 셋이다. 5.04% · 4.94% · 5.02%. 하나씩 가격으로 되돌려 봤다.
5.04%를 되돌리면 23,809원이고, 9월 23일 종가 23,800원으로 나눈 5.0420%가 소수점 둘째까지 맞는다. 4.94%를 되돌리면 24,291원인데, 이 값은 같은 화면이 현재가라고 적어 둔 24,300원으로 나눈 4.9383%와 맞아떨어진다. 5.02%는 1,200원을 23,900원으로 나눈 5.0209%다. 셋 가운데 9월 30일 확정 종가를 쓴 것은 마지막 하나뿐이었다.
세 값의 폭은 5.04%와 4.70% 사이 0.34%포인트다. 4.70%는 정기보고서가 적은 2025년 결산 기준 수익률이니 기준 날짜가 아예 다른 값이고, 그것까지 넣으면 가장 큰 쪽과 가장 작은 쪽의 차이는 7.234%가 된다. 이 폭이 큰지 작은지는 뒤에서 해외 피어 한 곳과 견줘 본다. 가격을 다루는 화면이 서로 다른 날의 종가를 들고 있는 일은 2026년에 들어 두 번째로 만났다. 앞의 한 번은 배수의 기준 연도가 어긋난 경우였고, 이번은 기준 날짜가 어긋난 경우다.
현재가라고 적힌 24,300원은 9월 30일의 고가였다
가격 쪽을 파다가 더 큰 어긋남을 만났다. 지표 화면의 현재가는 24,300원이고 시가총액은 5,452억 원이다. 5,452억 원을 상장주식수 22,436,214주로 나누면 정확히 24,300원이 나온다. 그러니 시총은 그 현재가에서 만들어진 값이다. 문제는 24,300원이 어떤 날의 종가도 아니라는 것이었다.
확정된 일봉을 받아 보면 9월 30일은 시가 23,800원 · 고가 24,300원 · 저가 23,750원 · 종가 23,900원이다. 현재가 24,300원은 그날의 고가와 같은 값이다. 종가로 다시 세우면 시가총액은 5,362억 2,551만 원이고, 고가 기준과 89억 7,449만 원 차이가 난다. 비율로는 1.6737%다. 큰 폭은 아니지만 배수 네 개가 모두 이 가격에 매달려 있다. PER은 24,300원 기준 4.56배에서 종가 기준 4.4866배로, PBR은 0.5024배에서 0.4941배로 내려간다.
외부 화면은 종가를 24,000원이라고 적었다
외부 호스트 두 곳은 9월 30일 종가를 24,000원, 전일 대비 플러스 200원(플러스 0.84%)으로 적었다. 두 화면의 종가·전일대비·저가가 문자까지 같아서 나는 이 둘을 서로 다른 출처로 세지 않았다. 그런데 그 가운데 한 곳의 다른 숫자들을 열어 보면 방향이 반대다. 시가총액 5,363억 원을 주식수로 나누면 23,903원이고, PER 3.95배는 EPS 6,057원에 23,900원을 얹었을 때 3.9459로 맞고, PBR 0.49배는 BPS 48,340원에 23,900원을 얹었을 때 0.4944로 맞고, 배당수익률 5.02%는 1,200원을 23,900원으로 나눈 값이다. 종가라고 적힌 24,000원 하나만 네 숫자와 어긋난다.
그래서 나는 채택 종가를 23,900원으로 정했다. 남이 적어 둔 시가총액과 배수 셋을 내가 만든 값으로 되돌렸을 때 전부 같은 가격을 가리켰고, 확정된 일봉도 같은 값이었다. 이 글의 모든 비율은 23,900원을 쓴다. 종가 하나를 고르는 데 네 가지 경로를 돌려야 했던 경험은 코웨이 지분 매입 편에서 같은 500억으로 사는 몫이 줄어든 것을 셌을 때와 비슷했다. 그때도 가격 한 값이 지분율 소수점을 움직였다.
쿠쿠홈시스 배당을 받치는 쪽과 2026년 상반기에 줄어든 쪽
배당이 여섯 해 연속 올랐다는 사실만 보면 안심하게 된다. 숫자가 좋은 반년에도 발표 당일 주가가 내려앉는 일을 나는 경동나비엔 주가가 깜짝 실적 발표일에 11.3% 내린 기록에서 봤다. 그래서 전체 수치를 먼저 적고 그 안을 가르는 순서로 간다. 그래서 그 배당을 만드는 매출이 어디서 오는지를 따로 봤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5,913억 1,200만 원으로 1년 전 5,651억 4,900만 원보다 4.6294% 늘었고, 영업이익은 842억 5,200만 원에서 952억 7,600만 원으로 13.084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4.9079%에서 16.1126%로 올랐다. 전체로 보면 좋은 반년이다.
그 안을 가르면 다르다. 같은 반년 해외 매출은 2,168억 원에서 1,969억 원으로 9.179% 줄었다. 해외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몫은 38.3616%에서 33.2988%로 내려왔다. 줄어든 쪽의 대부분은 말레이시아다. 1,955억 원에서 1,753억 원으로 10.3325% 적어졌다. 다만 말레이시아 법인 순이익은 182억 원에서 195억 원으로 7.4% 늘었으니, 매출이 줄면서 수익성은 지켰다는 말이 된다.
미국과 인도는 규모가 작고 손실이 커졌다. 미국 법인은 상반기 매출 171억 원에 순손실 20억 원, 1년 전 순손실 3억 원에서 손실이 커졌다. 인도 법인은 매출 7억 원에 순손실 7억 원이다. 둘을 합쳐도 상반기 연결 매출 5,913억 1,200만 원의 3.0103%라 지금 당장 배당을 흔드는 크기는 아니다. 그러나 해외 연간 매출 증가율이 2024년 15.5916%에서 2025년 1.5516%로 꺾인 뒤 2026년 상반기에 마이너스로 내려온 흐름은 따로 적어 둘 만하다. 한 회사의 부문이 전체를 끌어내리는 모양을 본 기록은 현대백화점 주가 하락 이유 편에 있다.
| 구분 | 2025년 상반기 | 2026년 상반기 | 증감률 |
|---|---|---|---|
| 연결 매출 | 5,651억 4,900만 원 | 5,913억 1,200만 원 | 플러스 4.6294% |
| 연결 영업이익 | 842억 5,200만 원 | 952억 7,600만 원 | 플러스 13.0846% |
| 해외 매출 합계 | 2,168억 원 | 1,969억 원 | 마이너스 9.179% |
| 말레이시아 매출 | 1,955억 원 | 1,753억 원 | 마이너스 10.3325% |
| 미국 매출 | 179억 원 | 171억 원 | 마이너스 4.5% |
| 인도 매출 | 4억 원 | 7억 원 | 플러스 75.0% |
쿠쿠홈시스 배당 숫자에서 이름대로였던 넷과 어긋난 여덟
이름표를 열둘까지 센 다음 두 무더기로 갈라 봤다. 이름대로였던 것은 넷이다. 배당성향 22.51%, 자본금 22억 원, 이자보상배율 51.17배, 250거래일 저가 20,150원. 앞의 셋은 내가 직접 나눠서 소수점 넷째까지 같은 값을 얻었고, 마지막 하나는 외부 화면 두 곳의 52주 저가와 원 단위까지 같았다.
저가가 맞았으니 고가도 보자면 셋이 다 다르다. 250거래일 고가 27,950원, 한 외부 화면의 52주 최고 27,300원, 또 다른 곳의 52주 최고 28,950원. 다만 250거래일과 52주는 세는 기간이 다르므로 나는 이것을 이름 위반으로 세지 않았다. 세 값을 적어 두고 어긋남의 이유를 기간 차이로만 남긴다.
유통주식수가 상장주식수보다 786주 많다
어긋난 여덟 가운데 가장 단순한 것이 이것이다. 유통주식수 22,437,000주는 상장주식수 22,436,214주보다 786주 많다. 유통이 상장을 넘을 수는 없다. 22,436,214를 천 단위로 올리면 정확히 22,437,000이 되니 올림 처리로 보였는데, 같은 업종의 신성델타테크 재무구조 편에서 다룬 종목으로 같은 규칙을 적용해 보면 맞지 않았다. 그 종목은 상장주식수 27,482,815주인데 유통이 27,484,000주로, 올림값 27,483,000주보다 1,000주 더 크다. 규칙 하나로 설명하지 못했으므로 나는 이 값을 수급 서술에 쓰지 않았다.
정밀하다는 이름이 더 주는 것이 없었다
정밀 EPS라는 이름이 붙은 5,328.95원은 24,300원을 PER 4.56배로 나눈 값이다. 그 화면이 스스로 산출 근거를 밝혀 두었으니 숨긴 것은 없다. 다만 PER에서 나온 값으로 그 PER을 검증할 수는 없다. 그 화면은 PER이 교차검증됐다고 적어 두었고, 24,300원을 정수 EPS 5,327원으로 나눈 4.5617배가 PER 4.56배와 0.04% 안에서 맞으니 산술로는 맞다. 그러나 두 값이 같은 가격에서 나왔으므로 서로 독립된 검증은 아니었다. 정기보고서가 적은 2025년 주당순이익은 5,330원이고, 정수 EPS 5,327원과 3원 차이다.
주당순자산은 반년 묵은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두 화면의 BPS는 48,367원과 48,340원이다. 2025년 12월 31일 지배주주지분 1조 846억 3,100만 원을 현재 주식수로 나누면 48,342.87원이 나오니 둘 다 그 시점 자본으로 만든 값이다. 2026년 6월 30일 지배주주지분은 1조 1,427억 900만 원으로 늘었고, 이것으로 다시 나누면 50,931.45원이다. 채택 종가 23,900원을 얹으면 PBR은 화면 기준 0.4941배, 내 계산 기준 0.4693배다. 화면 쪽이 5.3021% 크다. 자본이 늘어난 회사에서 묵은 자본을 쓰면 PBR이 실제보다 비싸게 보인다.
쿠쿠홈시스 배당 판단에 쓰지 않은 값들
모으고 쓰지 않은 것을 적어 두는 편이 정직하다. 첫째, 기업가치라는 이름의 0.46은 내용을 특정하지 못해 버렸다. 시가총액 5,362억 원인 회사의 기업가치가 0.46일 수 없고, 매출 1조 1,213억 4,200만 원에 곱하면 5,158억 원이 되어 그럴듯하지만, 같은 업종 다른 종목에서 같은 계산이 19조 원대로 튀어 규칙이 서지 않았다.
둘째, 배당성향 원값 29.8%를 버렸다. 배당총액 269억 700만 원을 그 비율로 되돌리면 902억 9,200만 원이 필요한데, 연결 순이익 1,343억 1,900만 원도 지배주주 순이익 1,195억 1,300만 원도 별도 순이익 1,187억 4,000만 원도 그 값이 아니다. 주당 1,200원으로 되돌리면 4,026.8원이 나오는데 이것도 어느 EPS와도 맞지 않았다.
셋째, 두 자기자본이익률을 버렸다. 한 화면은 11.7%, 다른 화면은 12.5%다. 뒤쪽은 12.5%와 EPS 6,057원이 같은 이익 1,358억 9,600만 원에서 나오는데 그 이익이 정기보고서에 없다. 앞쪽 11.7%는 연결과 지배주주 어느 기준으로도 재현되지 않았다. 내가 직접 센 값만 적는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1,195억 1,300만 원을 2024년 말과 2025년 말 지배주주지분의 평균 1조 133억 700만 원으로 나누면 11.794%다.
넷째, 연간 추정치를 못 넣었다. 실명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의 2026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적은 리포트를 찾지 못했다. 찾은 것은 2020년과 2021년 리포트이고, 분기 경계를 여러 번 넘긴 추정치는 쓰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2026년 실명 자료는 6월 29일 지주회사 리포트인데, 그 글은 쿠쿠홈시스를 투자자산으로만 다루면서 가전 사업 멀티플 기준 시점을 2027년 8.7배로 바꿨다고 적었다. 커버리지 공백을 그대로 적어 둔다. 셀사이드 추정치 없이 판단한 종목은 앞의 신성델타테크 편에서도 한 번 있었다.
해외 한 곳의 같은 숫자는 더 크게 갈렸다
배당수익률이 화면마다 다른 것이 이 종목만의 일인지 보려고 해외 가전 회사 한 곳을 대조군으로 세웠다. 이탈리아 상장 가전사 De’Longhi를 두 화면에서 같은 지표로 뽑았더니, 배당수익률이 3.24%와 2.22%로 갈렸다. 폭은 1.02%포인트이고 작은 쪽 2.22% 기준으로 45.9459%다. 연간 배당금도 1.25유로와 0.85유로로 47.0588% 차이가 난다. 반년에 한 번 주는 회사라 한 번 지급액을 연간으로 본 쪽과 두 번을 합친 쪽이 갈린 것으로 보인다. 배당성향만 58.16%와 58.162%로 사실상 같았다. 나는 이 회사와 쿠쿠홈시스의 배수나 규모를 견주지 않았다. 같은 이름이 몇 개의 값을 갖는지만 봤고, 쿠쿠홈시스의 7.234%는 이 대조군의 45.9459%보다 작았다.

이 판단에 대한 반론 다섯과 각 반론을 가려 줄 최소 관측
내가 틀렸을 경로를 다섯 적고, 각 반론이 거짓임을 보일 가장 작은 관측 하나를 붙인다.
반론 1. 가격 0.4% 차이로 글 하나를 쓸 일인가. 24,300원과 23,900원의 차이는 1.6737%다. 작다. 이 반론을 가려 줄 최소 관측은 그 가격에 매달린 값의 수다. 시가총액·PER·PBR·정밀 EPS·배당수익률 다섯이 모두 그 가격에서 나왔고, 다섯이 전부 같은 방향으로 틀린다면 작은 차이가 다섯 번 쌓인다.
반론 2. 배당성향 22.51%면 1,200원은 넉넉히 유지된다. 숫자로는 맞다. 가려 줄 관측은 현금 쪽이다. 2026년 상반기 영업현금흐름은 74억 6,600만 원이고 2025년 연간은 87억 1,000만 원이었는데, 2025년 배당총액은 269억 700만 원이다. 렌탈 회사는 설비를 먼저 깔고 요금을 나눠 받으므로 영업현금이 작게 잡히는 것이 구조이지만, 3분기 보고서에서 영업현금흐름이 배당총액의 절반을 넘지 못하면 반론 2는 약해진다.
반론 3. 해외가 줄어도 국내가 늘면 된다. 2026년 상반기에 실제로 그랬다. 해외가 199억 원 줄었는데 연결 매출은 261억 6,300만 원 늘었으니 국내가 460억 원 넘게 늘었다는 뜻이다. 가려 줄 최소 관측은 그 국내 증가가 계정 수에서 왔는지 요금에서 왔는지다. 3분기 보고서의 국내 렌탈 계정 수가 직전 반기보다 줄어 있으면서 매출이 늘었다면 요금 인상 효과이고, 그것은 한 번 쓰고 끝난다.
반론 4. 이름이 어긋난 것은 화면 탓이고 회사 탓이 아니다. 맞다. 여덟 가운데 일곱은 벤더가 고치면 사라진다. 가려 줄 관측은 남은 하나다. 배당성향 원값 29.8%의 이익을 회사의 어느 공시에서도 찾지 못했으므로, 그 값이 회사가 제출한 어느 표에서 왔는지 확인되면 이 반론이 더 강해진다.
반론 5. 시총 5,362억 원에 PER 4.49배면 그냥 싸다. 7대 지표 체크리스트는 7개 모두 통과로 100점이 나왔다. 내가 본 코퍼스에서 처음이다. 가려 줄 최소 관측은 점수를 만든 입력이다. PER 4.56배와 PBR 0.5024배는 고가 24,300원에서 나온 값이고, 종가로 다시 세우면 4.4866배와 0.4941배로 기준선 안에 그대로 남는다. 즉 점수 자체는 가격을 고쳐도 100점이다. 그래서 나는 점수를 부정하지 않고, 점수가 담지 않은 해외 매출 방향을 따로 본다.

쿠쿠홈시스 배당을 두고 2026년 11월 16일에 확인할 것 셋
스탠스는 관망이다. 시가총액 5,362억 원은 코스피에서 100위 밖이고, 나는 이 체급에서 매수 스탠스를 내지 않는다. 3분기 보고서 법정 제출기한은 2026년 11월 16일이다. 그날 받아 볼 것 셋을 미리 적어 둔다.
첫째, 7월부터 9월까지 단일 기간 영업이익률이 16.9742% 위인지 본다. 4월부터 6월까지가 그 값이었고, 그 앞 다섯 기간은 13.9895%에서 16.7494% 사이였다. 둘째, 해외 매출 누계가 1년 전 같은 시점을 넘어서는지 본다. 상반기에 9.179% 뒤처져 있으니 이 격차가 줄었는지 늘었는지가 배당 여력의 방향이다. 셋째, 영업현금흐름 누계가 배당총액 269억 700만 원의 절반을 넘는지 본다.
이 글을 지우려면 어느 이름 하나만 고쳐지면 되는가
이 글의 절반은 벤더가 현재가에 종가를 넣기만 하면 사라진다. 그 하나가 고쳐지면 시가총액·PER·PBR·정밀 EPS·배당수익률이 한꺼번에 제 이름을 되찾고, 내가 이 글에서 되돌린 계산 다섯 개가 필요 없어진다. 이름표 하나가 열둘 가운데 여덟의 절반 이상을 만들고 있었다.
그 하나가 고쳐져도 남는 것이 있다.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 1,969억 원이 1년 전 2,168억 원보다 적다는 사실은 어느 화면을 고쳐도 그대로다. 주당 1,200원이 여섯 해 연속 오른 것도, 그 배당을 받치는 매출의 셋 가운데 하나가 해외에서 온다는 것도 그대로다. 11월 16일에 내가 셀 세 가지는 전부 이쪽에 있다. 화면을 고치는 일은 벤더의 몫이고, 1,969억 원을 2,168억 원 위로 올리는 일은 회사의 몫이다.
출처
- 쿠쿠홈시스 2026년 반기보고서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보고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연결 손익·자본·배당 사항)
- 치킨스탁 쿠쿠홈시스 종목 화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종가·시총·PER·PBR·EPS·BPS·배당수익률)
- 한국경제 마켓 쿠쿠홈시스 시세 2026년 9월 30일 장마감 기준 (종가·고저·거래량·52주 최고 최저)
- 데이터뉴스 2026년 9월 18일, 쿠쿠홈시스 해외 매출과 미국 인도 법인 손익
- 뉴스핌 2026년 6월 29일, NH투자증권 이승영 연구원의 쿠쿠홀딩스 리포트 (쿠쿠홈시스 투자자산 가치와 가전 멀티플 기준 시점)
- 구글 파이낸스 쿠쿠홈시스 2026년 8월 18일 기준 (52주 변동폭 대조용)
- Stock Analysis, De’Longhi 배당 화면과 Investing.com, De’Longhi 배당 화면 (대조군 배당수익률 두 값)
- luxrix 지표 및 일봉 조회, 키움 데이터, 2026년 9월 30일 종가 기준. 지표 화면 갱신 시각 2026년 9월 30일 17시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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