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EPS: 화면에 적힌 주식수가 세 개인 이유
나는 코오롱인더 주가를 보러 들어갔다가 나눗셈부터 했다. 답이 네 개 나왔다. 30,284,656. 30,311,615. 30,282,555. 30,300,633. 네 해의 지배주주순이익을 그 해의 주당순이익으로 각각 나눈 값이고, 네 값이 29,059주 폭 안에 모여 있다. 가장 작은 값 대비 0.096%다.
문제는 이 네 값이 같은 화면에 인쇄된 발행주식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화면의 발행주식수 칸은 네 해 내내 27,519,091주로 적혀 있다. 그런데 주당순이익을 만들려면 그보다 10.11% 큰 수로 나눠야 한다. 시가총액을 만든 수는 또 다르다. 나는 이 회사의 실적을 보기 전에 그 한 칸부터 정리하기로 했다.
화면 한 장에 있던 세 개의 주식수 (2026년 9월 9일 조회)
① 재무 화면 발행주식수 칸 (2022~2025년 전 행): 27,519,091주
② 시가총액이 곱한 수 (55,100원 × ? = 16,500억 원): 29,946,032주
③ 네 해 주당순이익이 나눈 수 (역산): 약 30,28만~30,31만 주

목차
코오롱인더 주가 화면이 인쇄한 두 개의 주식수
이 종목의 주가는 위즈리포트 기업 화면 기준 2026년 9월 9일(수) 종가로 55,100원이다. 같은 화면에 시가총액 16,500억 원이 붙어 있다. 이 두 값을 놓고 나누면 상장된 주식이 몇 주인지 나온다. 나눗셈 대신 곱셈으로 확인하는 편이 빠르다.
55,100 × 29,946,032 = 1,650,026,363,200. 억 단위로 16,500.26억이고 화면의 16,500억과 맞는다. 같은 계산을 27,519,091주로 하면 15,163억이 나와서 1,337억이 모자란다. 즉 시가총액 줄은 큰 쪽 수로 곱해져 있다.
두 수의 차는 2,426,941주다. 작은 쪽 대비 8.82%다(역산). 이 차이가 무엇인지는 이 조회에서 확정하지 못했다. 이 회사에는 우선주가 따로 상장돼 있고, 재무 화면의 발행주식수 칸이 보통주만 세는 반면 시가총액 줄은 둘을 합쳐 세는 구조라면 설명이 된다. 다만 나는 우선주 상장주식수를 원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여기서는 두 수가 다르다는 사실과 그 차이의 크기까지만 적는다.
코오롱인더 주가 지표를 만든 세 번째 수
여기서 끝났으면 흔한 일이다. 화면마다 주식수를 다르게 세는 것은 드물지 않다. 문제는 세 번째 수가 나온다는 데 있다.
주당순이익은 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그러니 이익과 주당순이익을 알면 나누는 데 쓰인 수를 되돌릴 수 있다. 네 해를 각각 되돌려 봤다.
| 연도 | 지배주주순이익 | 화면 EPS | 역산한 주식수 |
|---|---|---|---|
| 2022 | 1,798억 원 | 5,937원 | 30,284,656주 |
| 2023 | 428억 원 | 1,412원 | 30,311,615주 |
| 2024 | 986억 원 | 3,256원 | 30,282,555주 |
| 2025 | 383억 원 | 1,264원 | 30,300,633주 |
지배주주순이익과 EPS는 위즈리포트 재무 화면(2026년 9월 9일 조회) 인쇄값, 오른쪽 열은 내가 나눈 역산값이다. 이익이 억 단위로 반올림돼 있으므로 역산값에도 같은 크기의 오차가 실린다.
네 해가 사실상 같은 수를 쓰고 있다. 폭이 29,059주이고 이익의 억 단위 반올림만으로도 이 정도 흔들림은 생긴다. 그런데 이 수는 화면에 인쇄된 두 값 어느 쪽도 아니다. 27,519,091주보다 10.11% 크고, 29,946,032주보다도 1.18% 크다. 큰 쪽보다도 크다는 게 이상해서 나는 다른 줄로 한 번 더 확인했다.
배당성향이다. 2025년 배당성향은 103.18%로 인쇄돼 있고 주당 배당금은 1,300원이다. 배당성향은 배당총액을 이익으로 나눈 값이니, 이익에 배당성향을 곱하면 배당총액이 나오고 그것을 주당 배당금으로 나누면 주식수가 나온다. 383억 × 1.0318 = 395.2억, 395.2억 ÷ 1,300원 = 30,398,415주다. 주당순이익에서 되돌린 수와 0.32% 차이고, 그 차이는 97,782주다.
두 줄이 서로 다른 계산인데 3,03만 주 언저리라는 같은 지점을 가리킨다. 우선주 배당이 보통주보다 조금 높으면 이 정도 차이는 난다고 알고 있지만, 나는 그 금액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서 「두 역산이 같은 지점을 가리켰고 그것은 인쇄된 두 값 밖에 있다」까지만 확정으로 적는다.
이게 이 회사를 볼 때 내가 배수부터 읽지 않은 이유다. 화면의 주가수익비율은 43.59배이고 이건 55,100원을 주당순이익 1,264원으로 나눈 값이다(55,100 ÷ 1,264 = 43.59, 역산 확인). 그 1,264원이 어떤 수로 나눠졌는지 화면이 말해 주지 않으면, 43.59배는 답이 아니라 미뤄 둔 질문이다.
이 회사가 네 부문에서 버는 방식
숫자를 더 늘어놓기 전에 무엇을 파는 회사인지 한 문단으로 정리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자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네 부문을 함께 운영한다. 산업자재에는 타이어 안에 들어가는 보강재와 방탄, 광케이블, 마찰재 등에 쓰이는 고강도 섬유가 들어가고, 화학은 석유수지와 페놀수지 계열이며, 필름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쪽 소재, 패션은 자체 브랜드 의류다.
2026년 2분기 발표 때 회사가 붙인 설명도 부문별로 갈렸다. 산업자재는 고강도 섬유의 적자 축소와 타이어 보강재 수익성 개선, 화학은 원료 가격이 흔들리는 가운데 마진이 벌어진 것, 패션은 준성수기 효과를 이유로 들었다. 세 가지 설명이 서로 다른 시장을 가리킨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긴다. 나는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의 실제 금액을 이번 조회에서 얻지 못했다. 그래서 개선이 어느 부문에서 얼마나 왔는지 가르지 못한다. 아래 표는 전부 회사 전체 합계이고, 그 합계 안의 배분은 이 글이 답하지 않는다. 답하지 못하는 것을 답한 척하는 것보다 자리를 비워 두는 편이 낫다고 본다.
코오롱인더 주가 아래 네 해 손익
주식수 이야기를 잠시 접고 회사가 실제로 얼마를 벌었는지 본다. 나는 여기서만큼은 화면의 파생 칸을 쓰지 않고 원값을 옮긴 다음 필요한 비율을 직접 만들었다.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지배주주순이익 | 영업이익률(역산) |
|---|---|---|---|---|---|
| 2022 | 53,675억 | 2,425억 | 1,892억 | 1,798억 | 4.52% |
| 2023 | 47,349억 | 1,997억 | 508억 | 428억 | 4.22% |
| 2024 | 48,430억 | 1,587억 | 1,106억 | 986억 | 3.28% |
| 2025 | 48,734억 | 1,089억 | 516억 | 383억 | 2.23% |
위즈리포트 연결 재무 화면(2026년 9월 9일 조회) 인쇄값, 단위 억 원. 오른쪽 열은 내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이며 네 해 모두 화면 인쇄값과 소수 둘째 자리까지 일치했다.
네 해 동안 매출은 9.21% 줄었고 영업이익은 55.09% 줄었다(둘 다 역산). 매출이 한 자릿수로 줄어드는 동안 이익은 그 여섯 배 속도로 깎였다는 뜻이고, 영업이익률 줄이 그 과정을 4.52%에서 2.23%로 옮겨 적고 있다. 2024년에 순이익이 한 번 올라온 것은 영업이익이 오른 게 아니라 영업이익 다음 단계에서 무엇인가 달라진 결과인데, 그 항목이 무엇인지는 이번 조회 범위 밖이었다.
코오롱인더 주가 시계열을 다시 세운 방법
여기서 도구 문제가 하나 걸렸다. 분기 화면을 열었더니 열 머리글과 내용이 맞지 않았다. 이 화면에서 열 라벨이 어긋난 사례는 이전에도 겪었는데, 이번 것은 성격이 달랐다. 한 화면 안에서 행마다 밀린 폭이 달랐다. 매출액 줄과 영업이익 줄이 서로 다른 열에 앉아 있었고, 영업이익률 칸은 같은 열의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과 맞지 않았다.
그래서 화면을 논지의 근거로 쓰지 않고, 회사가 발표하고 언론이 보도한 증감률로 열을 다시 세웠다. 2026년 8월 7일(금) 보도된 2분기 실적은 매출 13,565억 원, 영업이익 987억 원, 당기순이익 660억 원이고 직전 분기 대비 각각 9.6% 증가, 59.5% 증가, 17.2% 감소다. 이 세 증감률로 직전 분기를 되돌리면 매출 12,377억, 영업이익 618.8억, 순이익 797.1억이 나온다. 화면이 어딘가에 인쇄해 둔 값은 12,374 / 619 / 797이었다. 세 값이 다 맞는다.
즉 값 자체는 화면에 있었고 라벨만 어긋나 있었다. 두 경로가 같은 값을 냈으므로 아래 세 분기는 쓴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확인 경로 |
|---|---|---|---|---|
| 2025년 4분기 | 12,027억 | 98억 | -83억 | 2026년 3월 4일(수) 보도 |
| 2026년 1분기 | 12,374억 | 619억 | 797억 | 화면 인쇄값 + 증감률 역산 일치 |
| 2026년 2분기 | 13,565억 | 987억 | 660억 | 2026년 8월 7일(금) 회사 발표 보도 |
단위 억 원,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순손실은 보도값 82.63억을 반올림했다. 2026년 상반기 합계는 매출 25,939억, 영업이익 1,606억, 당기순이익 1,457억이다(합산은 역산).
참고로 2분기의 전년 동기 증감률은 매출 7.8% 증가, 영업이익 118% 증가, 순이익 126.9% 증가로 보도됐다. 이걸 되돌리면 2025년 2분기는 매출 12,584억, 영업이익 453억, 순이익 291억 언저리다(역산). 이 세 값은 원자료로 확인한 것이 아니라 증감률에서 되돌린 것이므로 표에 넣지 않고 여기 문장으로만 둔다.
이런 도구 문제는 나 혼자 겪는 일이 아닐 것이다. 같은 화면을 보고 분기 실적을 옮겨 적는 글이라면 열이 밀린 그대로 옮겼을 가능성이 있다. 나는 금호석유화학을 볼 때도 좋아진 분기 하나를 그대로 늘려 잡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늘려 잡기 전에 그 분기가 어느 분기인지부터 확인해야 했다.

8월 6일 이사회가 바꾼 한 줄
주당 배당금은 네 해 내내 1,300원이었다. 그런데 이건 한 숫자가 굳어 있던 게 아니라 두 숫자의 합이 굳어 있던 것이었다. 2025년의 1,300원은 중간배당 600원과 결산배당 700원을 더한 값이다.
2026년 8월 6일(목) 이사회가 앞의 600원을 900원으로 올렸다. 50% 증액이고, 회사는 결산배당 700원을 더해 연간 최소 1,600원을 예고했다. 900 + 700 = 1,600이라 계산은 닫힌다. 1,300원 대비 23.08% 늘어난 값이다(역산).
배당성향 줄은 그동안 크게 흔들렸다. 21.97%, 92.39%, 40.06%, 103.18% 순이다. 주당 금액이 네 해 내내 같았으니 이 흔들림은 전부 이익 쪽에서 온 것이고, 2025년에 100%를 넘었다는 것은 그 해 벌어들인 것보다 많이 냈다는 뜻이다. 배당수익률은 9월 9일 종가 기준 2.36%로 인쇄돼 있다.
나는 이 증액을 실적 개선의 신호로 읽되 근거로 세우지는 않는다. 배당을 올리는 결정은 이사회가 이미 본 반기 숫자에 대한 반응이고, 그 반기 숫자는 위 표에 이미 있다. 같은 사실을 두 번 세지 않으려고 한다.
코오롱인더 주가에 붙은 셀사이드 여섯 곳
화면의 추정기관은 여섯 곳이다. 제시된 값은 96,000원, 100,000원, 100,000원, 110,000원, 113,000원, 118,000원이고 평균은 106,167원이다(역산). 최고와 최저의 폭은 22,000원이고 최고가 최저보다 22.92% 높다(역산). 평균은 9월 9일 종가보다 92.68% 높다(역산).
이번 세대에서 내가 눈여겨본 것은 값의 높이가 아니라 한 사람이 넉 달 사이에 같은 방향으로 두 번 올렸다는 것이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2026년 3월 4일(수) 시점에 70,000원을 83,000원으로 올렸고(18.57% 상향, 역산), 2026년 7월 14일(화)에 다시 96,000원을 제시했다(15.66% 상향, 역산). 3월의 70,000원에서 7월의 96,000원까지는 37.14%다(역산).
같은 3월 4일 보도에서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52,000원을 90,000원으로 올렸다. 73.08% 상향이다(역산). 두 사람의 근거는 아라미드 가동률 상승과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이었다.
그 추정치가 실제와 어떻게 갈렸는지도 남겨 둔다. 하나증권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을 441억 원으로 봤는데 실제는 619억 원이었다(40.36% 초과, 역산). 유안타증권은 7월 14일 리포트에서 2분기 영업이익을 791억 원으로 봤는데 실제는 987억 원이었다(24.78% 초과, 역산). 두 번 다 실제가 위였다.
셀사이드 값은 두 곳 모두 리포트 본문이 아니라 이를 요약한 기사로 확인했다. 인용된 수치의 기준(연결·별도, 지배주주 여부)이 기사에 밝혀지지 않은 항목은 위 비교에서 뺐다. 여섯 곳의 제시가는 화면에 나란히 인쇄돼 있을 뿐 각각이 언제 쓰인 값인지는 그 화면이 말해 주지 않는다.
코오롱인더 주가에 대한 내 스탠스
관망한다. 시가총액 16,500억 원이면 코스피 100위 밖이라 나는 이 크기의 종목은 기본적으로 관망한다. 그 기본값을 뒤집을 만한 것이 이번 조회에 없었다.
다만 관망의 내용은 적어 둔다. 나는 이 회사에서 두 가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봤다. 하나는 분기 영업이익이 98억에서 619억, 987억으로 두 분기 연속 올라온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사회가 중간배당을 절반 올린 것이다. 반대편에는 네 해에 걸친 영업이익률 하락과 아직 확정하지 못한 주식수 문제가 있다.
기대를 굳이 낮춰 적을 생각은 없다. 상반기 영업이익 1,606억 원은 내가 위에서 옮긴 네 해 중 어느 해의 절반보다도 두꺼운 값이다. 그런데 나는 그 숫자를 주당으로 옮기는 계산을 아직 못 하고 있다. 어떤 수로 나눌지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 싶다는 마음과 계산이 안 끝났다는 사실이 이 글 안에 같이 있고, 나는 계산 쪽을 따른다.
코오롱인더 주가에서 내 가설이 깨지는 조건
기준점을 두 단계로 적는다. 이 두 조건은 3분기 보고서가 나오는 시점에 판정할 수 있다.
첫째, 2026년 3분기 영업이익이 987억 원 위에 서는가, 아니면 두 분기 상승이 거기서 멈추는가. 상승이 멈추면 나는 이 개선을 회복이 아니라 두 분기짜리 반등으로 다시 부른다.
둘째, 3분기 보고서의 주당순이익이 그 분기 이익을 어떤 수로 나눈 값인지 맞아떨어지는가. 지금처럼 3,03만 주 언저리가 계속 나오면 나는 화면의 발행주식수 칸을 무시하고 그 수를 쓴다. 다른 수가 나오면 위의 네 해 역산 자체를 접는다.
그리고 이 두 조건에는 조건 자체가 늦게 도착한다는 문제가 붙어 있다. 3분기 보고서의 법정 기한은 2026년 11월 16일(월)이고, 그날까지 이 회사의 가격은 계속 움직인다. 조건이 판정되는 날보다 그 판정을 반영해 무엇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먼저 온다는 뜻이다. 판정이 나오면 나는 옳았는지 틀렸는지 알게 되겠지만, 그 사이에 가격이 이미 답을 반영해 버렸다면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갈린다. 기준점을 적어 두는 일이 그 갈림을 없애 주지는 않는다. 다만 나중에 내가 무엇을 근거로 기다렸는지는 남는다.
코오롱인더 주가 판단의 반대편에 있는 것들
내가 위에서 좋게 읽은 것들의 반대편을 세어 봤다. 스물두 개다.
- 네 해 매출이 9.21% 줄었다(역산). 회복이 아니라 축소 구간이다.
- 네 해 영업이익이 55.09% 줄었다(역산).
- 영업이익률이 4.52%에서 2.23%로 내려왔다. 절반 아래다.
- 2025년 4분기는 영업이익 98억에 순손실 83억이었다. 개선 직전 분기가 적자였다.
- 그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3% 줄었고 영업이익은 72.7% 줄었다(보도값).
- 하나증권은 2026년 3월 4일(수) 목표가를 올리면서도 「여전히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드라마틱한 이익 개선 기대는 이르다」고 적었다. 상향과 경계가 같은 리포트에 있었다.
- 주력 제품군의 공급과잉은 이 회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업계 전체 조건이다. 회사 노력으로 짧게 해소되는 종류가 아니다.
- 2025년 배당성향이 103.18%다. 벌어들인 것보다 많이 냈다.
- 그 배당을 네 해 내내 1,300원으로 유지한 것은 지배주주순이익이 1,798억에서 383억으로, 네 해 만에 21.30%가 되는 동안에도 유지했다는 뜻이다(역산). 유지 자체가 부담일 수 있다.
- 발행주식수 칸과 시가총액이 곱한 수가 8.82% 다르다(역산). 화면 안에서 정합이 깨져 있다.
- 주당순이익을 만든 수는 그 둘 어느 쪽도 아니다.
- 그 차이의 원인을 나는 확정하지 못했다. 우선주 가설은 가설로 남았다.
- 주가수익비율 43.59배는 2025년 이익 위에 서 있는 값이다. 개선된 두 분기는 그 안에 없다.
- 분기 재무 화면이 행마다 다른 폭으로 밀려 있었다. 이 종목의 시계열을 화면 그대로 믿을 수 없다.
- 셀사이드 두 곳의 추정을 실제가 각각 40.36%, 24.78% 넘겼다(역산). 좋은 소식이지만 추정의 정확도가 낮다는 뜻이기도 하다.
- 여섯 곳의 제시가가 96,000원에서 118,000원까지 22.92% 벌어져 있다(역산). 합의가 좁지 않다.
- 그 여섯 값이 각각 언제 쓰였는지 화면이 밝히지 않는다. 오래된 값이 섞여 있을 수 있다.
- 52주 최고가는 104,900원이고 종가는 그 52.53%다(역산). 한 해 안에 반토막 구간을 지났다.
- 52주 최저가 33,750원 대비로는 1.6326배다(역산). 바닥에서 이미 상당히 올라온 값이다.
- 2024년 순이익 상승은 영업이익 상승이 아니었다. 그 항목을 나는 이번에 열지 않았다.
- 2026년 1분기 순이익 797억이 같은 분기 영업이익 619억보다 크다. 영업 밖에서 온 부분이 있다는 뜻이고, 그 내용을 나는 확인하지 못했다.
- 네 부문을 함께 운영하는 회사인데 이 글은 부문별 숫자를 하나도 싣지 못했다. 개선이 어느 부문에서 왔는지 이 글로는 못 가른다.
코오롱인더를 두고 확인하지 못한 것
이 글에서 열지 못한 곳을 적어 둔다. 다음에 열 순서이기도 하다.
첫째, 27,519,091주와 29,946,032주의 차 2,426,941주가 무엇인지. 우선주라면 그 상장주식수가 정확히 이 값이어야 하는데 원자료로 못 봤다.
둘째, 주당순이익이 나눈 3,03만 주가 어디서 온 수인지. 가중평균 주식수라면 그 계산 근거가 사업보고서에 있을 텐데 이번에 열지 못했다.
셋째,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같은 분기 영업이익보다 큰 이유. 넷째, 2024년 순이익이 영업이익 하락 중에 오른 이유. 이 둘은 한 항목에서 같이 설명될 수도 있다.
다섯째, 네 부문의 분기별 숫자. 여섯째, 배당총액의 실제 금액. 나는 그것을 배당성향에서 되돌렸을 뿐 공시된 금액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본문의 가격과 지표는 2026년 9월 9일(수) 종가 기준으로 작성 시점에 확인한 값이다. 이 글은 그보다 나중에 공개될 수 있어 화면의 실제 시세와 차이가 날 수 있다. 실적 수치는 억 원 단위로 반올림된 화면 인쇄값과 보도값을 옮긴 것이며, 「역산」이라 적은 값은 내가 두 수치를 나누거나 되돌려 만든 값이다. 이 글은 원화만 쓰고 달러로 환산한 금액을 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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