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 자사주 9.5% 소각 다음 카드는 배당이다
국내 궐련 매출은 5.2% 줄었다. 그런데 그룹 영업이익은 27.6% 늘었고, KT&G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26% 올랐다(7월 22일 시세 데이터 기준, 12개월 등락률).
개별 종목을 왜 샀는지, 왜 사지 않았는지 기록하는 1인칭 기업분석 매매일지. 공시·실적 등 확인 가능한 숫자에서 출발하며,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국내 궐련 매출은 5.2% 줄었다. 그런데 그룹 영업이익은 27.6% 늘었고, KT&G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26% 올랐다(7월 22일 시세 데이터 기준, 12개월 등락률).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받아든 회사의 주가가 왜 2주 뒤에 더 낮은 자리에 있을까. LG전자 주가 이야기다. 7월 7일 잠정 공시로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이 찍혔고, 이 영업…
삼성화재 주가가 하루 만에 14% 넘게 빠진 날, 나는 매도 버튼이 아니라 계산기를 먼저 열었다. 7월 20일 코스피는 2.6% 낮게 출발해 장중 4.5% 가까이 밀렸고, 파이낸셜뉴스 오전 시황 기준 보험…
1월 둘째 주였을 거다. CES에서 아틀라스가 걷는 영상이 단톡방에 하루 두세 번씩 올라왔고, 다들 로봇 얘기만 했다. 그날 밤 내가 검색창에 넣은 건 로봇이 아니라 배였다.
주말 내내 헤드라인은 하나로 수렴했다. 삼성전자가 브로드컴에서 5년 2,000억 달러를 따냈고, 드디어 TSMC를 추격한다는 것. 나도 토요일 아침에는 그렇게 읽었다.
다들 삼성SDS를 AI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부르기 시작했다. 해남에 2.9조짜리 국가 AI컴퓨팅센터, GPU 공급사업 수주, 목표가 상향 릴레이 — 올해 이 회사에 붙은 헤드라인만 보면 주가가 달렸어야 정상…
먼저 숫자 세 개를 나란히 놓아본다. 가장 최근 연간 기준으로 이수페타시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뛰었다(약 +101%). 같은 회사의 주가는 52주 고점에서 37% 낮은 자리에 있다.
솔직히 이 종목은 오래 지켜보기만 했다. 시장은 지금 “삼전닉스 다음은 삼성전기·LG이노텍”이라며 두 부품주를 AI 반도체 기판 테마로 한 묶음에 넣는다(비즈니스포스트 등 2026-06 보도 인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최근 종가 기준 96만 원대다. 회사와 언론이 밝힌 수주잔고는 40조 원에 가깝고,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3조 원을 넘겼다.
상반기에 756% 올랐다. 5거래일 만에 33% 빠졌다. 그리고 지금 후행 PER은 174배다. 이 세 숫자가 삼성전기 주가를 검색하게 만드는 전부다.
나는 나흘 전 이 블로그에 ADR 상장을 크게 기대한다고 적었다. 마이크론과 같은 화면에서 같은 잣대로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거라고 봤다.
7월 13일 삼성SDI 주가가 하루에 9.21% 뛰는 걸 보고, 나는 매수 주문 창을 열었다가 그냥 닫았다. 재료는 분명했다. 정부의 AI 배전망 ESS 사업에서 배터리 물량 66%를 가져갔다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