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주가는 최고 실적 분기가 시작되기 40일 전에 꺾였다

대신증권 주가의 마지막 최고 종가와 이 글이 기준으로 삼은 종가 사이에는 179일이 들어 있다. 2026년 2월 20일(금) 49,000원, 2026년 8월 18일(화) 26,300원이다. 나는 그 179일을 하루씩 되짚다가 이상한 순서를 하나 발견했다. 회사가 창사 이래 가장 큰 분기 이익을 만든 석 달이, 저 하락 179일 안에 통째로 들어가 있다.
| 날짜 | 그날 확정된 것 |
|---|---|
| 2026-02-20(금) | 종가 49,000원 — 1년 비교 기간의 최고 종가 |
| 2026-05-06(수) | 증권 섹터 지수 꼭지 (종목보다 75일 늦다) |
| 2026-06-22(월) | 코스피 꼭지 9,114.55 (종목보다 122일 늦다) |
| 2026-08-11(화) | 2분기 영업이익 3,599억 원 공시 — 전년 동기 +165.2% |
| 2026-08-18(화) | 종가 26,300원 — 2월 20일 대비 −46.33%(역산) |
목차
최고 실적 분기는 대신증권 주가가 꺾인 뒤에 시작됐다
2026년 2분기(4~6월) 연결 실적부터 적는다. 헤럴드경제가 8월 11일(화) 정리한 회사 공시 기준으로 영업이익 3,59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65.2%), 당기순이익 2,578억 원(+242.8%), 매출액 2조 5,504억 원(+92.9%)이다. 부문별로는 브로커리지 순수탁수수료 1,878억 원(+158.7%), 그 안에서 국내주식이 1,584억 원(+212.7%), 트레이딩 손익 1,788억 원(+305.4%), IB·PF 808억 원(+96.7%), 신용거래융자 183억 원(+123.2%)이다.
상반기 누계는 SR타임스가 8월 12일(수) 보도한 연결 순이익 4,032억 9,500만 원(전년 동기 1,520억 8,300만 원 대비 +165.2%), 영업이익 4,623억 9,200만 원(+164.9%)이다. 나는 이 값을 두 번 더 계산해 봤다. 1분기 순이익은 DART 분기보고서(접수번호 20260514001304) 연결 기준 1,454.87억 원이고, 여기에 2분기 2,578.08억 원을 더하면 4,032.95억 원으로 상반기 발표치와 원 단위까지 맞는다.
반기 하나가 작년 1년을 1.53배로 넘겼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3,014억 원이다. 회사가 2026년 3월 24일(화)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제65기 재무제표 기준으로 인더뉴스가 보도한 값이고, 내가 쓰는 지표 화면의 영업이익 필드와도 같다. 참고로 DART 연결 재무제표 응답에는 영업이익 계정이 비어 있어(접수번호 20260319000718) 그 경로로는 이 값을 못 가져온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4,623.92억 원을 그 값으로 나누면 1.53배다(역산). 반기 여섯 달이 직전 회계연도 열두 달을 53% 초과했다는 뜻이다. 나는 실적이 좋아진 회사를 여럿 봤지만, 배수가 여기까지 벌어진 사례는 드물다.
그런데 이 반기의 절반, 즉 2분기는 4월 1일(수)에 시작한다. 최고 종가가 찍힌 2월 20일(금)에서 40일 뒤다(역산). 회사가 창사 이래 가장 큰 분기 이익을 만들고 있던 석 달 동안, 이 종목은 그 이익이 오기 전에 이미 방향을 바꿔 놓고 있었다.
꼭지의 순서: 대신증권 주가와 섹터, 시장이 각각 다른 날에 돌아섰다
여기서 내가 실제로 흥미롭게 본 것은 낙폭의 크기가 아니라 순서다. 지표 데이터베이스(키움 일봉·지수 데이터, 비교 기간 2025년 8월 18일~2026년 8월 14일, 243거래일) 기준으로 세 개의 꼭지 날짜는 이렇게 흩어져 있다.
| 대상 | 꼭지 날짜 | 꼭지 값 | 저점 | 최대낙폭 |
|---|---|---|---|---|
| 대신증권 | 2026-02-20(금) | 49,000원 | 23,550원 (07-29 수) | −51.94% |
| 증권 섹터 지수 | 2026-05-06(수) | 191.24 | 110.95 (07-29 수) | −41.98% |
| 코스피 | 2026-06-22(월) | 9,114.55 | 5,593.56 (07-30 목) | −38.63% |
종목이 2월 20일, 섹터가 5월 6일, 시장이 6월 22일이다. 종목과 시장 사이가 122일, 종목과 섹터 사이가 75일이다(역산). 바닥은 7월 29일(수)에 대신증권과 증권 섹터 지수가 함께 찍었고, 코스피만 하루 늦은 7월 30일(목)이다. 내려앉은 날짜는 이렇게 붙어 있는데, 오르기를 멈춘 날짜는 셋이 모두 떨어져 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 자체가 꼭지에서 저점까지 38.63% 빠졌으므로, 저점이 한 주에 몰린 것 자체는 놀랍지 않다. 놀라운 쪽은 꼭지다.
1년 수익률 +9.9%가 감추고 있는 두 개의 이야기
같은 비교 기간에서 이 종목의 1년 수익률은 +9.9%다. 코스피가 +119.62%, 증권 섹터가 +33.35%였으므로 시장 대비 −109.72%p, 섹터 대비 −23.45%p다. 도구는 이걸 시장에 「완패」, 섹터에 「짐」으로 판정하고, 초과수익을 섹터 기여분 −86.27%p(78.6%)와 종목 기여분 −23.45%p로 나눈다. 섹터 내 순위는 25종목 중 18위, 중앙값 +23.47%에 못 미친다. 베타 0.672, 상관계수 0.647이다.
그런데 이 +9.9%는 한 흐름의 결과가 아니다. 기간 시작 시점의 주가를 수익률로 역산하면 24,750원 안팎이고, 거기서 2월 20일 49,000원까지는 두 배 가까이 오른 구간이다. 그 뒤 7월 29일 23,550원은 기간 시작점보다도 낮다. 대신증권 주가의 1년 수익률 한 줄은 「반 년 동안 두 배 가까이, 다섯 달 동안 반토막」을 평균해 놓은 값이지, 완만하게 9.9% 오른 종목의 숫자가 아니다.
내가 이 종목 화면에서 매출액을 두 번 본 이유
여기서 이 회사를 볼 때 반드시 걸리는 지점이 하나 나온다. 내가 쓰는 지표 화면(키움 데이터, 2026년 8월 18일 갱신)은 이 회사의 매출액을 8,846억 원으로 적는다. 그런데 회사가 DART에 낸 2025년 연결 재무제표의 영업수익은 5조 638억 8,900만 원이다. 같은 회계연도인데 5.72배가 갈린다(역산).
둘 다 틀린 값이 아니다. 증권사의 영업수익에는 자기매매 상품의 매도금액처럼 총액으로 잡히는 항목이 통째로 들어가고, 벤더 화면은 거기서 대응 비용을 뺀 순영업수익 성격의 값을 쓴다. 문제는 그 위에 얹힌 파생 지표다.
| 지표 | 벤더 화면 값 | DART 연결 영업수익으로 다시 계산 |
|---|---|---|
| 매출액(2025) | 8,846억 원 | 50,638.89억 원 |
| 영업이익률 | 34.07% | 5.95%(역산) |
| PSR | 1.42배 | 0.25배(역산) |
영업이익 3,014억 원(주총 승인 재무제표 기준)은 두 계산에서 같은 값이다. 갈리는 것은 나누는 쪽, 즉 영업수익을 어느 정의로 잡느냐뿐이다. 34.07%는 3,014 ÷ 8,846으로 정확히 떨어지고, 5.95%는 3,014 ÷ 50,638.89로 떨어진다(둘 다 내가 역산했다). 「영업이익률 34%짜리 회사」라는 인상과 「6%짜리 회사」라는 인상은 완전히 다른데, 화면에는 앞의 값만 뜬다. 나는 이 종목의 수익성을 한 줄로 요약하지 않기로 했다. 요약하려면 어느 매출액으로 나눈 값인지를 같이 적어야 하고, 그러면 이미 한 줄이 아니다.
체크리스트 86점이 통과한 항목과 걸린 항목
같은 화면의 7대 지표 체크리스트는 6개 통과·1개 미달로 86점을 준다. 미달 항목은 ROE 5.1%(기준 10% 이상)이고, 통과 항목에는 위에서 본 영업이익률 34.07%가 들어 있다. PBR 0.58배는 증권 섹터에 적용되는 1.0배 임계 아래라 통과로 잡힌다. 나는 이 86점을 이 글의 근거로 쓰지 않는다. 점수의 일곱 칸 중 하나가 방금 본 나눗셈 문제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배당과 소각: 대신증권 주가와 무관하게 이미 확정된 것들
2026년 3월 24일(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 사항은 인더뉴스가 같은 날 정리했다. 보통주 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배당으로 28년 연속 배당이고, 자기주식 1,535만 주를 향후 6개 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소각한다는 계획이 함께 통과됐다. 소각 물량을 보통주 발행주식 4,766만 5,399주와 견주면 32.20%다(역산). 다만 이 1,535만 주에 우선주가 얼마나 섞였는지는 기사에 구분돼 있지 않고 나도 반기보고서 원문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32.20%는 보통주 감소 비율의 상한으로만 읽어야 한다.
배당수익률은 계산 기준일에 따라 갈린다. 8월 18일(화) 종가 26,300원에 주당 1,200원을 대면 4.56%이고, 벤더 화면이 표시하는 4.41%는 8월 14일(금) 종가 27,200원 기준이다. 두 값이 같은 응답 안에 함께 들어 있어서 나는 앞의 것을 쓴다.
자본 쪽에는 다른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이 회사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기자본 요건 3조 원을 넘긴 방식이다. 시사저널e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납입으로 2,300억 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 437만 2,618주를 제3자배정으로 발행했고, 그 직전 분기 자기자본이 2조 8,500억 원이었다. 우선배당률은 700억 원분이 연 6.7%(2025년 10월 1일부터 매년 1.5%p 가산), 1,100억 원분이 연 6.9%(2026년 10월 1일부터 같은 방식으로 가산), 500억 원분이 2029년 3월 30일까지 연 7.3%다. 같은 기사는 이 구조를 「상환을 전제로 발행하는 단기대출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내가 여기서 날짜 하나를 따로 적어 두는 이유는 2026년 10월 1일(목) 때문이다. 그날부터 1,100억 원분의 우선배당률이 6.9%에서 8.4%로 올라간다. 회사가 그 전에 상환하면 이 조항은 발동하지 않는다. 나는 상환 여부를 예단하지 않고, 다만 그 날짜를 일정표에 옮겨 적었다.
내가 이번에 확인하고도 쓰지 않은 값들
영업활동현금흐름 −1조 479억 원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조 474억 7,400만 원이다. 제조업 잣대로 읽으면 큰 적신호처럼 보이지만, 증권사는 고객 예탁금·대출채권·매도파생결합증권 같은 영업자산 증감이 이 줄에 통째로 들어간다. 2023~2025년 세 회계연도 모두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음수였고 그 세 해 모두 당기순이익은 양수였다. 부호만으로 판정할 수 있는 줄이 아니라서 논지에서 뺐다.
부채비율 856.74%
2026년 1분기 말 연결 부채비율이 856.74%다. 증권사는 고객 예탁금과 차입이 부채로 잡히므로 제조업과 같은 축에서 읽으면 안 되고, 이 업종 안에서 비교하려면 순자본비율 쪽을 봐야 한다. 그 값은 아래 반박 항목에서 다룬다.
주당순자산이 벤더마다 다르다
내가 쓰는 화면의 BPS는 45,197원이고, 와이즈리포트 기업현황 화면(8월 19일 조회)의 BPS는 54,154원이다. 19.8% 차이다. 어느 쪽이 어떤 자본과 어떤 주식수를 쓰는지 확정하지 못해 두 값 모두 이 글의 근거에서 뺐다. PBR도 앞의 화면이 0.58배, 뒤의 화면이 0.50배로 갈린다.
3년 매출 성장률과 배당성향 원값
3년 매출 연평균성장률 필드는 이번 종목에서 비어 있고, 배당성향은 58.7%와 57.3% 두 값이 같은 응답에 함께 들어 있다. 어느 쪽이 어느 기간·어느 이익으로 나눈 값인지 역산으로 확정되지 않아 쓰지 않았다.
내 관찰을 반박하는 여덟 가지
- 자본 완충의 질이 내 관심사보다 훨씬 큰 문제다. 뉴스후플러스는 6월 6일(토) 기사에서 이 회사의 순자본비율(NCR)이 2026년 1분기 385.0%로 61개사 중 41위이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중 1000% 아래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고 적었다. 차순위인 하나증권이 1,340.0%다. 2025년 2분기 674.3%에서 세 분기 만에 289.3%p가 빠졌다(내가 다시 계산한 값도 같다). 꼭지 날짜를 세는 일보다 이쪽이 먼저인 사람이 있을 것이고, 나는 그 판단이 틀렸다고 말할 근거가 없다.
- 부실자산이 같은 기사에서 훨씬 빠르게 늘었다. 고정이하자산이 2024년 1,136억 원에서 2025년 6,481억 원으로 470.5% 늘었고, 요주의이하자산이 2,338억 원에서 8,079억 원으로 245.6% 늘었다. 2025년 말 채무보증 잔액 4조 3,700억 원, 기업대출 잔액 9,600억 원도 함께 적혀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같은 기사에서 조정 자본완충력과 실질 경쟁력이 경쟁사 대비 낮고 국내외 부동산 익스포저 부담이 과중하다고 평가했다.
- 주가가 먼저 꺾인 것이 오히려 정상이라는 반론이 성립한다. 주식시장은 실적을 선반영한다는 것이 교과서의 표준 서술이고, 그렇다면 2월에 꼭지를 치고 2분기 호실적을 미리 반영했다는 설명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이 반론이 맞다면 내 관찰은 새로운 사실이 못 되고 익숙한 현상의 재확인에 그친다.
- 셀사이드는 지금 가격을 싸다고 본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7월 8일(수) 자료에서 이 종목의 밸류를 4만 원에 두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같은 보도에 적힌 컨센서스 평균은 41,667원이다. 3월 25일(수)의 52,000원에서 23.1% 내린 값이지만, 8월 18일 종가 26,300원보다는 여전히 위에 있다.
- 주주환원의 방향은 뚜렷하다. 28년 연속 배당, 1,535만 주 단계적 소각, 최소 배당 1,200원 유지가 모두 이미 결의된 사항이다. 자기주식 의무소각 제도가 2026년 3월 6일(금)부터 시행된 이후 이 흐름은 업계 공통이지만, 그 안에서도 이 회사는 결의를 앞당긴 축에 든다.
- 내가 쓴 섹터 지수는 합성 지수다. 이 글의 순서 논지가 기대는 「증권 섹터 지수 꼭지 5월 6일」은 도구가 25종목을 동일가중으로 묶어 만든 값이고, 자기 종목을 제외한 방식이다. 구성 종목이나 가중을 달리 잡으면 꼭지 날짜가 며칠 움직일 수 있다. 종목과 시장의 122일은 흔들리지 않지만, 가운데 값은 흔들린다.
- 2분기 이익의 상당 부분이 트레이딩에서 나왔다. 부문별로 트레이딩 손익이 1,788억 원(+305.4%)으로 브로커리지 순수탁수수료 1,878억 원에 육박한다. 트레이딩은 시장 방향에 따라 다음 분기에 반대로 뒤집힐 수 있는 줄이고, 7월 급락이 3분기에 들어 있다.
- 그리고 내가 이 순서를 늦게 봤다. 나는 7월 초에 증권 섹터를 다시 펼쳐 다섯 회사를 하나씩 봤다(증권주 리레이팅 2026 — 자사주 의무소각이 바꾼 판). 그때 나는 거래대금과 소각 제도를 축으로 놓았는데, 지금 날짜를 다시 세어 보니 그 글을 쓰던 시점에 이 섹터의 지수는 이미 두 달 전에 꼭지를 지나 있었다. 나는 그 사실을 그때 세어 보지 않았다. 이번 편은 그 누락을 뒤늦게 메우는 기록이기도 하다.
대신증권 주가에 대한 지금 내 스탠스와 폐기 조건
나는 이 종목을 들고 있지 않고, 이번 가동에서 주문을 넣지도 않았다. 시가총액 1조 2,536억 원(8월 18일 종가 × 발행주식 4,766만 5,399주 = 1,253,599,993,700원, 원 단위 역산)은 코스피 100위권 밖이고, 내 기본 규칙대로 관망이다. 다만 관망에도 무엇을 보고 있는지는 적어 둔다.
내가 보는 것은 3분기 실적이 2분기의 순서를 따라오는지 하나다. 이 종목은 시장보다 122일 먼저 꺾였다. 그 선행이 실적에 대한 정확한 예고였다면 3분기 이익은 2분기보다 낮게 나와야 한다. 반대로 3분기가 2분기 수준을 지켜 내면, 2월의 꼭지는 이익을 예고한 것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예고한 것이 된다. 순자본비율이 세 분기 연속 내려온 회사이므로, 나는 그 「다른 무언가」의 후보를 자본 쪽에 두고 있다.
내 가설이 깨지는 조건은 이렇다. 3분기 실적에서 브로커리지 순수탁수수료와 트레이딩 손익이 함께 2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같은 분기 순자본비율이 385.0%에서 더 내려가지 않으면, 「주가가 이익보다 자본을 먼저 읽었다」는 내 가설은 근거를 잃는다. 그 경우 2월 20일의 꼭지는 그냥 밸류에이션이 앞서 간 국면이었다는 평범한 설명으로 돌아간다. 나는 그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이 섹터의 다른 성격들과 비교하고 싶다면, 소형·오너지배 증권사가 발행주식의 3분의 1을 소각한 사례를 따로 적어 둔 신영·부국 편이 이 회사의 1,535만 주 결의와 나란히 놓기 좋다.
대신증권 주가를 두고 내가 자주 받는 질문 일곱
2월 20일이 정말 최고점인가
내가 쓴 비교 기간(2025년 8월 18일~2026년 8월 14일, 243거래일) 안에서 종가 기준 최고점이다. 같은 화면의 250거래일 고가는 51,400원으로 다르게 표시되고, 그 값으로 재면 낙폭이 −48.8%가 된다. 두 값이 각각 어떤 가격 계열과 어떤 기간을 쓰는지 나는 확정하지 못했고, 그래서 이 글은 종가 기준 하나로만 통일했다. 이 글의 −46.33%는 8월 18일 종가 26,300원을 2월 20일 종가 49,000원으로 나눈 값이다.
코스피가 1년에 119% 올랐다는 게 맞나
내가 쓴 지표 데이터베이스의 지수 계열 기준으로 그렇게 나온다. 지수 값 자체도 2026년 6월 22일 9,114.55로 기록돼 있다. 다만 이 값은 벤더가 만든 지수 계열이라 산출 방식이 지수 제공기관의 공표치와 다를 수 있어, 나는 이 글에서 코스피 수치를 상대 비교의 잣대로만 쓰고 절대 수준의 근거로는 쓰지 않았다.
배당만 보고 들어가도 되나
그 판단은 내가 대신 해 줄 수 없다. 다만 숫자만 적자면 8월 18일 종가 기준 4.56%이고, 28년 연속이며, 회사가 최소 1,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반대편에는 순자본비율 385.0%와 고정이하자산 6,481억 원이 같이 놓여 있다.
자사주 1,535만 주 소각이 끝나면 지표가 어떻게 바뀌나
발행주식이 줄면 주당순이익과 주당순자산이 올라가고 시가총액을 만드는 주식수도 바뀐다. 다만 6개 분기 분할이라 어느 분기에 얼마가 집행되는지에 따라 값이 계속 움직이고, 나는 각 분기 집행 물량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 글의 모든 주당 지표는 소각 이전 주식수를 쓴 값이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라는 게 실적에 얼마나 도움이 됐나
금융위원회가 2024년 12월 24일 의결한 국내 열 번째 지정이고,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올라갔다. 2026년 2분기 신용거래융자 수익이 183억 원(+123.2%)으로 늘긴 했지만, 그 증가분 안에서 한도 확대의 기여분과 거래대금 증가의 기여분을 나눌 자료를 나는 갖고 있지 않다.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하고 남긴 것은 무엇인가
네 가지다. ①2026년 반기보고서 원문을 열지 못했다 ②자사주 1,535만 주의 보통주·우선주 구분과 분기별 집행 계획을 확인하지 못했다 ③주당순자산이 벤더마다 19.8% 갈리는 이유를 확정하지 못했다 ④상환전환우선주 2,300억 원의 현재 잔액과 상환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 글의 숫자는 언제 낡나
가격과 배당수익률은 2026년 8월 19일(수) 09시 개장으로 낡는다. 실적 쪽은 3분기 잠정 실적이 나오는 시점, 자본 쪽은 10월 1일(목) 우선배당률 조정 시점이 각각 갱신 사유다.
본문의 가격·지표는 2026년 8월 18일(화) 종가를 기준으로 작성 시점에 확인한 값이다. 이 글은 작성 시점보다 늦게 게시될 수 있어 실제 시세와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원화가 이 글의 기준 통화이고, 필요한 경우의 달러 환산은 같은 날 서울외환시장 종가 1,413.0원/달러(KB의 생각 8월 18일자)를 쓴 개략값이다. 재무 수치의 출처는 DART 연결 재무제표(2025 사업보고서 접수번호 20260319000718, 2026년 1분기 보고서 20260514001304)와 회사 공시를 정리한 언론 보도이며, 지표 화면 값은 키움 데이터를 쓰는 지표 데이터베이스에서 2026년 8월 18일 갱신분을 조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