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주가보다 내가 먼저 본 숫자는 204.3%였다
2026년 2분기 DB손해보험 주가를 판단할 숫자 두 개가 8월 13일 같은 자료에 실렸다. 순이익 7,111억 원, 그리고 지급여력비율 204.3%.
2026년 2분기 DB손해보험 주가를 판단할 숫자 두 개가 8월 13일 같은 자료에 실렸다. 순이익 7,111억 원, 그리고 지급여력비율 204.3%.
하이트진로 주가 15,050원 옆에, 2년 동안 자리를 옮기지 않은 숫자가 하나 있다. 주당 배당 700원이다. 2025 회계연도도 700원, 2024 회계연도도 700원이었다.
코웨이 주가를 2026년 8월 5일(수) 종가 92,800원에서 들여다보다가 주문 화면을 그대로 닫았다. 이유는 이랬다. 이 종목을 지금 사고 있는 주체가 나 말고 둘 더 있고, 그 둘은 정반대 이유로 산다…
내 책상 위에 문서 두 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한 장은 메리츠금융지주가 5월에 낸 1분기 분기보고서다. 자사주 매입의 기대수익률 14.6%가 회사 요구수익률 10%를 넘으니 계속 사서 태우겠다고, 2023…
모니터에 호가창을 두 개 나란히 띄웠다. 왼쪽은 HD현대중공업, 오른쪽은 그 회사 지분 69%를 들고 있는 모회사다. 왼쪽은 내가 이미 담기 시작한 종목이고, 오른쪽은 오늘 처음 진지하게 뜯어본 종목이다.
삼성화재 주가가 하루 만에 14% 넘게 빠진 날, 나는 매도 버튼이 아니라 계산기를 먼저 열었다. 7월 20일 코스피는 2.6% 낮게 출발해 장중 4.5% 가까이 밀렸고, 파이낸셜뉴스 오전 시황 기준 보험…
7월 16일 장중,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142,500원을 건드렸다. 52주 신고가다. 그런데 종가는 136,800원 — 고점에서 4% 밀린 윗꼬리를 남겼다.
한 종목에서 이렇게 어긋난 숫자 세 개가 동시에 보이면 나는 일단 멈춰서 본다. 12개월 동안 두 배 넘게(키움 기준 +112.8%) 오른 종목이 있다. 그 종목이 한 달 만에 −28.7% 빠졌다.
이번 주 월요일,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하다는 머니투데이 단독 기사를 읽었다. 그 기사를 읽으며 내가 처음 연 건 보험업계 지형도가 아니었다.
1년 전만 해도 KB금융 주가는 8만원대였다. 그때 나는 이 종목을 “만성 저평가 은행주” 서랍에 넣고 흘려봤다. 배당이나 받는 자리지 오를 자리는 아니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