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가, 배당 5%인데 1년째 제자리인 이유
지난 주말에 나는 은행 네 곳을 한 화면에 띄워놓고 12개월 수익률 한 줄만 봤다. KB금융 +48.59%, 하나금융지주 +37.05%, 우리금융지주 +35.21%, 그리고 기업은행 주가 +0.73%.
지난 주말에 나는 은행 네 곳을 한 화면에 띄워놓고 12개월 수익률 한 줄만 봤다. KB금융 +48.59%, 하나금융지주 +37.05%, 우리금융지주 +35.21%, 그리고 기업은행 주가 +0.73%.
수치 기준: 주가·시총·PER·PBR·ROE·배당은 키움 데이터 2026-07-31 종가 기준. 고점 대비 낙폭은 250일 고점 29,650원과 종가 22,100원으로 직접 역산 시 -25.5%.
우리금융지주 주가를 매매일지에 올리게 된 경위부터 적는다. 나는 KB금융 편을 쓰면서 “2분기 발표일인 7월 28일을 보고 움직인다”고 적어 두었다. 그 달력이 오늘이었다.
7월 16일 장중,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142,500원을 건드렸다. 52주 신고가다. 그런데 종가는 136,800원 — 고점에서 4% 밀린 윗꼬리를 남겼다.
이번 주 월요일,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하다는 머니투데이 단독 기사를 읽었다. 그 기사를 읽으며 내가 처음 연 건 보험업계 지형도가 아니었다.
1년 전만 해도 KB금융 주가는 8만원대였다. 그때 나는 이 종목을 “만성 저평가 은행주” 서랍에 넣고 흘려봤다. 배당이나 받는 자리지 오를 자리는 아니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