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기업분석 대표이미지

대한유화 2분기 실적: 매출이 13% 늘고도 영업손실을 냈다

내가 대한유화 주가를 보며 적어 둔 날짜 셋

  • 5월 15일(금) 1분기 매출 8,471억 원에 영업이익 736억 원. 영업이익률은 내 나눗셈으로 8.6841퍼센트다.
  • 7월 30일(목) 2분기 매출 9,562억 5,400만 원에 영업손실 38억 7,700만 원. 매출은 1년 전보다 12.93퍼센트 많은데 부호가 뒤집혔다.
  • 9월 18일(금) 종가 9만 8,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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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한유화 주가 앞에서 먼저 센 것은 두 개의 적자다

한쪽은 예보된 적자고 다른 쪽은 신고된 적자다. DB증권 한승재 연구원은 2026년 7월 20일(월) 자료에서 이 회사의 2분기를 영업적자 15억 원으로 봤다. 열흘 뒤 회사가 직접 올린 공정공시의 숫자는 영업손실 38억 7,700만 원이었다. 나는 두 값을 나눠 봤고 2.5847배가 나왔다.

배수 자체는 크지 않다. 15억과 38억은 매출 9,562억 원짜리 분기에서 소수점 아래에 가까운 금액이다. 내가 이 두 숫자를 나란히 놓은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적자의 방향은 맞혔는데 크기가 두 배 반이었다는 것은, 이 회사의 분기 손익이 바깥에서 세기 어려운 무언가 위에 서 있다는 뜻이다. 그게 무엇인지 나는 이 글에서 확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일지는 회사의 방향을 판정하는 글이 아니다. 내가 직접 나눌 수 있는 값만 나누고, 나눌 수 없는 값은 나눌 수 없다고 적은 기록이다.

대한유화 주가 기록에 붙인 석유화학 공장 저장탱크 원경
해질 무렵 석유화학 공장의 저장탱크와 배관

공시 한 장에 적힌 것과, 대한유화 주가가 딛고 선 반년

매출 9,562억 5,400만 원과 영업손실 38억 7,700만 원

2026년 7월 30일(목) 접수된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는 세 줄을 적었다. 2분기 매출액 9,562억 5,400만 원, 영업손실 38억 7,700만 원, 순손실 14억 6,600만 원. 공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3퍼센트 늘었다고 적었고, 전년 동기 영업손실이 45억 9,500만 원이었다고 함께 적었다.

나는 여기서 네 개를 만들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0.4054퍼센트다. 순손실은 영업손실의 0.3781배로 영업 아래쪽에서 손실이 줄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과 견주면 7억 1,800만 원, 15.6257퍼센트 줄었다. 그리고 공시가 적은 12.93퍼센트를 되짚어 셈하면 1년 전 같은 분기 매출은 8,467억 6,700만 원이 된다. 네 값 모두 공시 원문을 내가 나눈 것이고, 회사가 적은 값이 아니다.

마지막 값은 다른 경로로도 맞았다. 2025년 2분기 매출을 8,468억 원으로 적은 보도가 따로 있고, 내가 거꾸로 센 8,467억 6,700만 원은 그 반올림 폭 안에 들어간다. 두 경로가 만나는 값은 그대로 쓰고, 만나지 않는 값은 뒤에서 따로 적는다.

1분기를 거꾸로 세면 735억 6,300만 원이 나온다

같은 공시가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을 696억 8,600만 원으로 적었다. 거기서 2분기 영업손실 38억 7,700만 원을 도로 더하면 1분기 영업이익은 735억 6,300만 원이다. 이 값은 2026년 4월 29일(수) 보도된 1분기 영업이익과 원 단위까지 같다. 두 문서가 서로를 확인해 주는 대조라 나는 이 숫자를 안심하고 쓴다.

그러면 반년의 모양이 보인다. 1분기 영업이익 735억 6,300만 원은 상반기 누계의 105.5635퍼센트다. 100퍼센트를 넘는 이유는 2분기가 빼 갔기 때문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8.6841퍼센트였고, 2분기는 마이너스 0.4054퍼센트였다. 석 달 사이에 9.0895퍼센트포인트가 움직였다.

매출은 반대로 움직였다. 1분기 8,471억 원에서 2분기 9,562억 5,400만 원으로 12.8856퍼센트 늘었다. 1년 전 같은 분기와 견준 12.93퍼센트와 거의 같은 폭이다. 두 방향이 우연히 겹친 결과인데, 나는 이 겹침에 의미를 붙이지 않는다. 나누는 쪽이 서로 다른 두 비율이 비슷하게 나온 것뿐이다.

매출이 12.93퍼센트 늘어난 분기에 부호가 뒤집혔다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일은 흔하다. 흔하다고 해서 설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나프타를 분해해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만드는 회사의 매출액은 원재료 가격을 그대로 안고 움직인다. 나프타가 오르면 제품 가격도 따라 오르고 매출도 커진다. 그러니 매출 증가는 파는 양이 늘었다는 뜻일 수도 있고, 같은 양을 비싸게 산 뒤 비싸게 팔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나는 공시 한 장으로 둘을 가르지 못했다.

업황 쪽 숫자 하나는 찾았다. 2026년 6월 16일(화)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가 톤당 169달러였고, 업계가 손익분기점으로 보는 수준은 250달러라는 보도가 있다. 2분기의 상당 부분이 그 아래에 있었다는 뜻이다. 같은 보도는 하반기에 높은 값에 산 원재료를 값이 내린 뒤에 파는 국면이 온다고 적었다. 이건 회사의 숫자가 아니라 업황 관측이고, 나는 그 관측을 회사의 3분기 실적 예측으로 옮기지 않는다.

대신 내가 세울 수 있는 것은 판정 문서다. 부호가 다시 뒤집히는지, 아니면 2분기가 바닥이었는지는 3분기 손익계산서 한 장이 답한다. 그 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다.

같은 업종에서 나는 이미 비슷한 갈림을 한 번 봤다. 영업이익에서 세액공제분을 먼저 빼고 본 기록이 그것이고, 거기서도 영업이익 한 줄은 그 줄만으로 읽히지 않았다. 이자 쪽에서 같은 문제를 본 기록은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의 크기를 네 해에 걸쳐 견준 편에 있다.

대한유화 2025년 2분기·2026년 1~2분기 영업이익과 2026년 상반기 누계를 나란히 놓은 막대 도표
영업이익 네 값 — 2025 2Q -45.95억, 2026 1Q 735.63억, 2026 2Q -38.77억, 2026 상반기 누계 696.86억

세 곳이 적은 2025년 영업이익이 서로 다르다

2025년 연간 숫자를 가져오려다 나는 한 줄에서 멎었다. 매출은 세 곳이 같다. 3조 3,478억 원. 그런데 영업이익은 1월 보도가 534억 원, 한 국내 지표 서비스가 527억 원, 해외 집계가 526억 3,100만 원을 적는다. 순이익도 562억 원과 559억 원으로 갈린다.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1월에 나온 잠정치와 그 뒤 확정된 값의 차이다. 그럴듯하다는 것과 확인했다는 것은 다르다. 나는 확정 보고서의 해당 줄을 직접 열지 못했고, 그래서 이 글의 중심 나눗셈에 2025년 영업이익을 쓰지 않았다. 매출 3조 3,478억 원만 배경으로 적어 둔다.

이 결정 때문에 빠진 것이 하나 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을 적지 않았다. 세 값 중 어느 것을 쓰느냐에 따라 1.57퍼센트와 1.60퍼센트 사이에서 움직이는데, 그 폭이 작다고 해서 아무 값이나 골라 쓰면 나머지 숫자들이 어느 기준 위에 섰는지 알 수 없게 된다.

해외 집계의 영업이익 줄을 대한유화 주가 판단에 쓰지 않은 이유

한 해외 집계 사이트는 이 회사의 2025년 매출을 3,347,822백만 원으로 적는다. 국내 보도의 3조 3,478억 원과 억 단위까지 맞는다. 그런데 바로 아래 영업이익 줄은 52,631백만 원이고, 국내 쪽 534억 원과 1.4401퍼센트 어긋난다. 재무상태표로 내려가면 유형자산이 1조 6,909억 4,100만 원과 1조 6,653억 6,000만 원으로 1.5361퍼센트 갈린다. 자산총계와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원 단위까지 같다.

어긋나는 줄과 맞는 줄이 한 표 안에 섞여 있다. 매출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빼는 방식이 국내 기준과 갈리는 지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나는 그 지점을 특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글의 손익은 전부 국내 공시와 국내 보도에서만 가져왔다.

이 결정에는 대가가 있다. 나는 다섯 해치 손익 흐름을 한 표로 만들 수 있었는데 만들지 않았다. 한 줄이 어긋나는 표는 나머지 줄도 의심해야 하고, 의심하면서 쓴 표는 읽는 쪽을 속인다. 쓰지 않은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손익 한 줄이 언제 만들어진 것을 보여주는가는 따로 생각할 문제다. 주문에서 매출까지의 시차가 손익 줄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본 기록은 손익이 몇 해 전 주문을 보여주는 구조를 다룬 편에 있다. 이 회사는 그쪽과 달리 원재료 가격이 매출과 원가에 동시에 들어오는 구조라, 시차보다는 같은 분기 안의 가격 차이가 손익을 흔든다.

내가 대한유화 주가 기록에서 뺀 값들

세 곳이 저마다 다르게 적는 주당 지표

세 곳이 이 회사의 주당순자산을 28만 2,298원, 28만 8,634원, 그리고 주가순자산배수 0.49에서 거꾸로 세면 20만 원대로 적는다. 주당순이익은 3,415원, 1만 1,337원, 4,878.0793원으로 더 크게 갈린다. 주가수익배수도 28.84배, 8.71배, 29.68배다.

한 회사의 같은 날짜 값이 이만큼 갈리는 이유는 위아래 두 값을 저마다 다르게 잡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 맞는지 가릴 근거를 나는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 글에는 주당 지표가 한 줄도 없다. 편집국 검수 기준대로 남이 만든 배수를 옮기지 않고, 내가 직접 만든 나눗셈만 실었다.

비지배지분과 자사주

국내 재무상태표 요약에서 2024년 말까지 0이던 비지배주주지분이 2025년 말 2,465억 3,000만 원으로, 2026년 6월 말 2,546억 6,000만 원으로 적혀 있다. 어떤 거래로 생겼는지 나는 확인하지 못했다. 자사주도 마찬가지다. 발행주식수 650만 주와 해외 집계가 쓰는 주당 기준 주식수 617만 6,000주의 차이가 32만 4,000주인데, 이 차이를 자사주로 본 것은 내 추정이고 공시로 확정하지 못했다.

둘 다 재료로는 충분했다. 둘 다 논지에 올리지 않았다. 비지배지분이 언제 생겼는가는 이 회사의 자본 구성을 가르는 좋은 질문이지만, 그 질문에 답하려면 자본 구성 주석을 열어야 하고 나는 열지 못했다.

다른 이유로 뺀 값이 하나 더 있다. 2분기 영업손실을 나는 늘어난 매출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늘어난 매출 1,094억 8,400만 원이 영업이익 줄에 무엇을 남겼는지 재는 계산인데, 나는 그 계산을 이번 편에서 쓰지 않기로 했다. 계산이 틀려서가 아니라 같은 모양의 나눗셈을 너무 가까운 편에서 이미 썼기 때문이다.

같은 업을 하는 회사를 대한유화 주가 옆에 놓지 않았다

국내에서 나프타 분해 설비를 돌리는 상장사는 몇 곳뿐이다. 그런데 그중 상당수가 지주 구조이거나 정유와 배터리 소재를 함께 안고 있어서, 이 회사의 단일 사업 손익과 같은 줄에 놓이지 않는다. 나누는 기준이 다른 회사를 옆에 세우면 비교가 아니라 착시가 된다.

그래서 이번 편에는 국내 대비표가 없다. 비워 두는 편이 억지로 채우는 것보다 정직하다고 봤다. 업황 자체가 어디로 가는지는 회사 바깥의 이야기라 따로 적는다. 2026년 6월 18일(목) 보도는 울산 지역의 설비 감축 논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고 이 회사와 다른 한 곳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적었다. 2026년 9월 1일(화) 보도는 에틸렌 한국 수출 현물 가격이 8월 하순 톤당 1,060달러로 올랐다고 적었다.

두 보도는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나는 둘 중 하나를 고르지 않았다. 고를 근거가 없어서다.

대한유화 주가 기록에 붙인 폴리에틸렌 완충 포장재 근접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완충 포장재의 근접

이 글이 틀릴 수 있는 스무 가지

  • 2분기 공시는 잠정치다. 확정 보고서에서 세 줄이 모두 바뀔 수 있다.
  • 1분기 매출 8,471억 원은 반올림된 값이고, 나는 그것으로 상반기 매출을 만들었다.
  • 영업이익률 두 값은 서로 다른 시점의 매출로 나눈 것이다.
  • 2.5847배를 만들 때 나눈 값인 15억 원은 셀사이드 자료의 값이고 나는 원문을 열지 못했다.
  • 같은 자료가 목표 금액을 33.3퍼센트 내렸는데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두 신호가 반대다.
  • 2025년 영업이익이 세 값으로 갈리는 이유를 확정하지 못했다.
  • 해외 집계의 영업이익 줄이 왜 갈리는지도 확정하지 못했다.
  • 같은 집계의 재무상태표 다른 줄도 갈릴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했다.
  • 에틸렌 스프레드 169달러는 6월 중순 값이고 9월 값이 아니다.
  • 손익분기점 250달러는 업계 관측이지 회사가 적은 값이 아니다.
  • 매출 증가가 물량인지 가격인지 가르지 못했다.
  • 2분기 안에 일회성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 비지배지분의 발생 거래를 확인하지 못했다.
  • 자사주 32만 4,000주는 두 값의 차이로 얻은 추정이다.
  • 설비 감축 논의는 결론이 나지 않았고 방향도 정해지지 않았다.
  • 원재료를 주로 공급받는 상대와의 계약 조건을 나는 모른다.
  • 9월 9일(수)의 급등은 업종 전체가 함께 움직인 날이라 회사 고유 요인이 아니다.
  • 한 보도는 그날 등락률을 14.11퍼센트로 적었고 내 종가 계산은 13.5942퍼센트다.
  • 52주 최고가와 견준 현재 위치는 내가 만든 값이고 배당 조정이 들어 있지 않다.
  • 나는 이 회사 제품의 실제 판매 조건을 한 건도 보지 못했다.

업종이 함께 움직인 날과 대한유화 주가가 되돌아온 구간

일별 시세를 보면 2026년 9월 9일(수) 종가가 11만 300원이다. 전 거래일 종가 9만 7,100원에서 13.5942퍼센트 오른 값이다. 그날 한 보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와 화학제품 가격이 함께 올랐다고 적었고, 이 회사뿐 아니라 업종 여러 종목이 같은 날 한꺼번에 올랐다고 적었다. 같은 보도는 등락률을 14.11퍼센트로 적었는데 내 종가 계산과 어긋난다. 어느 쪽 기준가가 다른지 나는 확인하지 못했다.

그 뒤 9월 17일(목)까지 값은 9만 6,300원으로 되돌아갔고, 9월 18일(금)에 2,400원 올라 9만 8,700원이 됐다. 52주 최고가 20만 2,500원과 견주면 51.2593퍼센트 아래다.

열흘 남짓한 이 움직임에서 실적은 한 줄도 바뀌지 않았다. 바뀐 것은 업황 기대와 유가다. 그래서 나는 이 구간의 등락을 회사의 손익 이야기와 섞지 않는다.

대한유화 주가에 대한 내 위치와 내 가설이 깨지는 조건

이 종목은 코스피 942개 종목 가운데 277위 언저리이고, 내가 정해 둔 기준으로는 관망이다. 관망이라는 말이 무기력한 중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 회사가 반년 사이에 부호를 한 번 뒤집었다는 사실을 꽤 무겁게 본다. 무겁게 보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른 일이고,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이 아래 다섯 줄이다.

  • 444. 3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오면, 2분기는 국면이 아니라 한 분기의 사건이었다.
  • 445. 3분기 매출이 9,562억 5,400만 원을 넘고도 영업손실이 커지면, 매출 증가가 손익을 받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 446. 확정 보고서의 2025년 영업이익이 세 값 중 어느 것과도 다르면, 내가 배경으로 쓴 매출 3조 3,478억 원도 다시 봐야 한다.
  • 447. 자본 구성 주석에서 비지배지분 2,465억 3,000만 원의 출처가 나오면, 이 회사의 자본을 세는 방법이 바뀐다.
  • 448. 445와 447이 같은 보고서 한 장에서 함께 답해지면, 나는 관망을 유지할 이유를 다시 세워야 한다.

이번 편에서 내가 가장 늦게 알아차린 것

반올림값이 문제였다. 1분기 매출 8,471억 원은 억 단위에서 반올림된 값인데, 나는 그것을 2분기 공시의 9,562억 5,400만 원과 더해 상반기 매출을 만들었고, 그 합으로 상반기 영업이익률 3.8642퍼센트를 적으려 했다. 소수점 넷째까지 인쇄하는 비율의 아래쪽 수에 반올림값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알아차린 뒤 그 비율을 본문에서 뺐다.

교정 습관으로 적어 둔다. 비율을 소수점 넷째까지 인쇄하기로 했으면, 위아래 두 값이 각각 어느 단위에서 반올림됐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나서 나눈다. 위쪽만 정확하면 되는 줄 알았던 것이 이번의 착각이었다.

다음 편의 나에게 남기는 경고 하나

공시가 친절하게 증감률을 적어 주면 그 증감률로 과거 값을 되짚어 셈하고 싶어진다. 이번에도 12.93퍼센트에서 8,467억 6,700만 원을 만들었고 다행히 다른 보도와 맞았다. 다음에 맞지 않으면, 나는 거꾸로 센 값을 버리고 공시가 적은 증감률만 남길 것이다. 두 값이 어긋날 때 이기는 쪽은 언제나 회사가 직접 적은 쪽이다.

지금 내가 기다리는 문서는 하나다. 2026년 3분기 보고서다. 법정 기한은 11월 16일(월)이고, 그 한 장이 위의 다섯 줄 중 셋에 답한다. 나머지 둘은 그 뒤의 일이다.

본문의 가격은 2026년 9월 18일 종가 기준이다. 시가총액과 비율은 상장주식수 650만 주를 곱하거나 나눠 내가 만든 값이며, 억 원 단위 아래는 반올림해 적었다. 재무 수치는 회사의 공정공시와 국내 보도, 그리고 국내 재무상태표 요약에서 가져왔다.

출처: 2026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 재무상태표 연도별 요약 · 2025년 연간 실적과 증권사 전망 정리 · DB증권 2026년 7월 20일 자료 브리핑 · 에틸렌 스프레드와 설비 감축 논의 · 원재료 공급 구조와 재무 안정성 진단 · 2026년 9월 9일 업종 동반 강세 · 에틸렌 현물 가격 반등 · 일별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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